폭설 온 날 이웃 차에 쌓인 눈을 치워주다 생긴 일

다른 사람 물건은 선의로도 건드리면 안 됨.
그래도 됐던 시절 지나간지 오래됐음.

근데 저 제보자 사진의 흠집은 자동세차 스월이 너무 심해서 빗자루로 어딜 어떻게 흠집냈는지 알 수 없는게 맞음

상대방 청구 염두하고 70만원을 자차처리 했나보네. 원래 저 돈이면 안하는데

다들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주가 제일 속터지긴 하겠다

선의를 이용하는 놈들도 있고...
에이~ 좋은일 하다 실수하신건데 뭐~ 를 용납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졌고...
요즘은 그냥 타인의 일은 나서지 않는게 제일인 시대가 되었지...

난 세차 맡겼는데 사장님이 나름 친절하게 기스난 부분을 자동차 마카로 칠해주신거지... 근데 그게 색이 너무 안 맞아서 오히려 더 튀어...
그래도 그냥 한번 웃고 말았음~ 어차피 자동차는 소모품이고, 그것 때문에 차가 안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요즘일수록 더더욱 어지간한 일은 그냥 넘겨주는 여유가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