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USA 유튜브에서 R1 웨딩스냅 리뷰 올라와서 펴와봤습니다.

뭐... Canon USA 측에서 찍은 리뷰 영상이라... 칭찬일색이 대부분입니다. 단점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자막 모드 한국어로 켜놓고 보세요. 캐논 USA는 글로벌 유튜브라 100% 완벽한 한국어 자막 지원됩니다.)
이미 예상했지만~ 유튜브에는 R1 일반인 내돈내산 리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무방합니다.
아무래도 타겟층이 명확하고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은 카메라 이다 보니~
극한의 모터 스포츠나 생태 전문 사진가 이외에는 거의 언론인이 주로 쓰는 카메라 이다 보니...
한가하게 유튜브에 리뷰 영상이 올라올일이 없겠죠. ㄷㄷㄷㄷㄷ
이미 R1 엠바고가 풀린지 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유튜버 리뷰도 없는거 보면~
캐논코리아 측에서 굳이 렌탈형 협찬 리뷰 제공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이기도 하겠죠.
근데 솔직히 R3을 3년 가까이 쓰고 있는 저마저도 R1 리뷰는 따로 볼 필요가 없을정도로...
R1의 장/단점을 이미 파악한지 오래인지라... 저랑 비슷한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 추종자들은 리뷰 따로 안 봐도 다 아실겁니다. ㅎㅎㅎㅎㅎ
아무튼~ 제가 R1으로 넘어가지 않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R3 처분하고 + 400만원 해서 넘어갈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입니다.
R3도 저한테는 너무나도 차고 넘치는 오버 스펙이다 보니...
현재로서 제가 R1이 땡기는 건... 그 크고 광활한 뷰파인더 크기와 모아레 방지 해주는 고급 로우패스 필터 탑재인데...
모아레야. 내 손을 조금만 고생해서 캡쳐원과 라룸에 모아레 제거 기능을 십분활용 하면 해결되는지라...
남은건 크고 광할한 뷰파인더 크기인데... R3 처분한 가격에 + 400만원이나 더 투자해서 넘어간다? 가성비 떨어져서... ㄷㄷㄷㄷㄷ
아무튼! 캐논이 크게 실수한거는 R3이 너무 잘 만들었어요. 모자라지 않게...
R3을 구입하지 않고 버텨온 사람은 무조건~ R1으로 가셔야겠쥬. 세로그립 일체형 추종자 라면 말이쥬.
R3 이미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 사람에게는 R1은 애매해서 먼훗날에 나올 R1 Mark2를 위해서 존버하시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