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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예쁜여우 보구가요! 여우찻집 300~30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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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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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직원군은 사실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었대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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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의 귓속말을 들은 미오는

미루를 꼭 안고 쫑쫑걸음으로 안채를 돌아다녔다.


"드디어 제정신이 돌아오신건지..!!"


미오의 기쁨과 불안이 섞인 모습에도,

미루는 그러거나 말거나

언니가 안아줘서 마냥 기쁜 눈치다.


"캥ㅎㅎㅎ"


미오가 계속 안채를 빙빙 돌고 있자,

방안에서 졸고있던 미연이 눈을 비비며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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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가 어쩔줄 몰라하던 사이,

소란스런 소리를 듣고 깨어난 미연이 꼬리를 살랑이며

등장했다.


"미루 밤 잘따구왔쪙?"


미연의 비음잔뜩 섞인 목소리를 듣자,

미오는 안심이 된듯 한숨을 "후.."하고 살짝 내뱉었다.


"언니, 드릴 말씀이.."


미오는 미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미루를 건넸다.


"뭐 기억이 돌아와?! 사장언니는? 

이거 심상치 않은걸.."


미연은 묘한 불안감을 느끼며,

미루를 천천히 둥가둥가 했다.


이윽고 결심했다는 듯,

사장과 직원군이 이야기하고 있는 찻집 홀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엔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


!!!

"캥!? 엄맴매"


직원군이 양손으로 사장의 어깨를 꽉 잡고..!!


-어렴풋이 떠오른 정도에요!

"저.. 저기 어깨가 아픈데.."



사장은 직원군의 격한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당황한 눈치이다.


하지만 천천히 살랑이는 꼬리는

묘한 기대감을 가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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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이 떠오른 정도에요!

"저.. 저기 어깨가 아픈데.."


직원군이 사장의 어깨를 꽉 잡고 남자답게 이야기하자,
사장은 미묘하게 얼굴을 붉히며
꼬리를 살랑거렸다.

그리고 이내.. 사장이 입맛을 살짝 다시자...!
미연은 흠칫 놀라며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

"야한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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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이는 유교 여우랍니다!

댓글

  • 로세릭
    2024/11/25 19:31

    기여웡...

    (dzkiSU)


  • 🦊파파굉🦊
    2024/11/25 19:32

    ㅎㅎㅎ귀엽게 봐주셔서 넘 즐겁습니다용

    (dzkiSU)


  • 춘전탄!
    2024/11/25 19:31

    어림도 없지!

    (dzkiSU)


  • 🦊파파굉🦊
    2024/11/25 19:32

    ㅎㅎㅎ 좀 더 그려볼 수 있게 열심히하겠읍니당

    (dzkiSU)


  • 팬티2장
    2024/11/25 19:32

    야한 거 안된다니...출입금지당했다

    (dzkiSU)


  • 치야호야불호야
    2024/11/25 19:34

    흐흐흐 그러면 마누라 아니 사장님이랑 야한걸 한 적이 있다는 건가요(?)

    (dzkiSU)

(dzki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