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굴된 흡혈귀 빌런
근데 이거 이미 증명(?)된 바가 있다
20년이 지나도 국내 흡혈귀물의 GOAT소리를 듣는 월야환담
메인빌런이자 어린이의 친구 테디베어 사혁선생이 가로사대
"흡혈귀 사냥은 지금... 수렵채집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하지 만 비지니스는 그래서는 안되지. 크크크큭! 모름지기 이 정도는 되어야 하는거야!"
그는 그렇게 외치며 앞을 가리켰다.
그곳에는 두꺼운 합금에 매여진 전라의 여자 흡혈귀가 있었다. 복부에는 두꺼운 칼이 박혀있었는데 셀룰러 가 들어있는지 피 한방울 흘러나오지 않았다.
양 팔목도 절단되어있고 그 단면이 셀룰러로 마감되어 피도 흘러나오지 않게 되어있는데, 유독 피가 흘러나오는 곳은 그녀의 발목 쪽이었다.
주사바늘을 박고 그 위에 테이프를 감아두었는지 피가 호스를 통해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다.
거의 혈액투석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었다.
그곳에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노숙자들이 있었다.
"저, 저건?"
"흡혈귀 먹이지. 아 물론 함부로 죽이거나 하진 않아. 장기도 돈이 꽤 되거든?
일단 다른 놈들은 피를 뽑아내는 것부터 시작하고 한놈씩 한놈 씩 해체하지.
각막, 신장, 간, 췌장, 식도, 대장, 심장... 돈될 거는 일 단 죄다 뽑아내고 있어.
아하하하핫.
대단하지 저걸로 한때 매출이 3000 만 달러에 육박했던 적도 있었다니까."
"........"
피를 채취당하고 있는 흡혈귀들은 주로 여자들이었는데...
흡혈귀 사냥꾼 한놈이 태연스럽게 그 여자흡혈귀에게 다가가 바지를 내린다. 그리고 뻔뻔스럽게도 완전히 무력화된 여자흡혈 귀의 사타구니사이에 자신의 양물을 처박는 것이다.
이미 이성이라곤 다 날아가고 없는 여자의 알몸에...
남근을 처박고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는 그녀석이나, 아무런 죄책감없이 사람을 해체하는 놈이나, 그 피를 팔아서 돈벌겠다는 이놈이나, 그걸 무력하게 바라보고 있는 세건이나!
지금 이 추악한 지하실에서, 아주 현대적인 연금술사의 연구실에서 제 정신 박힌 놈은 아무도 없었다.
뱀파이어 잡아다 피 빨아서 돈벌기->가능
뱀파이어 사육하기->가능
뱀파이어 먹이로 주는 인간 해체해서 돈벌기->가능
20년전에 이미 림월드 메타를 성공하신 알라바바의 흑뱀의 대적자, 어린이의 친구 테디베어,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받은 놈, 죽을때도 눈물을 안흘린다는 그분 사혁 선생이 오늘따라 그립읍니다
오늘 림월드글 많이 올라오네 그래서 더욱 맘에 드는구만
수면블로
2024/11/25 17:23
오늘 림월드글 많이 올라오네 그래서 더욱 맘에 드는구만
림창
2024/11/25 17:25
ㄹㅇ 오랜만에 림월드글 보니까 재밌긴 한데 오늘 무슨 날인가? 갑자기 왤캐 올라옴
()도로롱
2024/11/25 17:27
역시 우리의 흡혈귀를 멸하는 어린이의 친구 ㅠ
Arche-Blade
2024/11/25 17:28
웨어베어니까 실제로 사람 아님
햐쿠만텐바라살로메
2024/11/25 17:29
저기서 흡혈귀 피는 손을 좀거치면 부스팅이자 마1약이된다
재뉴어리 칸트
2024/11/25 17:29
울어서 순수나 증명해 곰탱이 새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