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4136966
어제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얻어걸린 영화
봐야지 봐야지
했던 영화이긴 한데
평이 좀 그래서
아무 기대 없이 봤습니다.
감상평 한줄 : 지루하지 않게 아주 볼만했음
감상평 긴 한 줄 : 구교환 연기 좋았음, 이제훈도 연기 잘했음, 메시지는 모르겠음, 화면이 예쁨, 어딘가 모르게 동화적임
전에 매불쇼 시네마지옥에서
소개했던 영화죠
거기선 "북한군 이야기로 다루고 싶지 않았다. 그냥 탈주 이야기다"
"직장인들은 자기 처지와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란 해석이 있었는데.. 진짜 그런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암튼
꽤나 세련되고 특이하게
북한군 탈주범의 이야기를 깔끔하고 시원하게 그려내서
1시간30분이 아깝지 않았네요
그리고
이 영화 만든 감독이
바로 이 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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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출만 빼고 다 좋았던 영화네요
마지막에 그렇게 총을맞고도 살아있다는게..ㄷㄷㄷㄷ
영화잖.. ㅎㅎ
"예수다 씹새야"... 이분이시구나?! ㅎㄷㄷㄷㄷ
전 아저씨 못봤어요 ㅎ
배우나 소재 때문에 기대 좀 하고 봤다가.. 너무 실망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이전에 보았던 다른작품들에 비해서 좀 실망스러웠고...
무엇보다 연출도, 시나리오의 개연성도 너무 황당해서...
남-북 소재만 활용한 판타지 영화인가 싶을정도라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던..
극장 개봉때 보려고 했는데 시간 안맞아서 못본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모든 영화가 그런거 같아요
기대하고 보면 실망하고
저는 기대 없이 봐서 좋았다는...
오히려 이런 소재를 택한 영화중에는...
진지한 영화중에는 강철비.
코믹물 영화중에는 만남의광장, 육사오
안보셨다면 추천드려봅니다.
아.. 만남의광장이랑 강철비 봤습니다.. ㅎㅎ
전 화면 예쁜 영화 좋아해서
탈주가 더 좋았습니다~!!
육사오 강추드립니다.
공동경비구역 이후 최고의 분단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메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잼없
전 괜찮았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엉성 개연성 망
이게 뭔가 직장인들을 위한 동화라는 느낌으로 봤어요
화면도 가만보면 엄청 예쁩니다.
이종필 감독도 매불쇼 나와서 "이거 꿈"이란 식의 언질을 한적이 있죠.
그걸 감독의 입으로 듣고 이해하는게 아니고 영화에 녹아 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담에는 잘 만든다니 기대해야죠 ㅎㅎ
제가 약간 ㅎㅎ 그런 정색하는 판타지 좋아합니다 ㅎㅎ
"이모, 반찬이 죄다 잡범이네. 아니, 어떻게 살인사건이 하나도 없나?"...ㄷㄷㄷ
ㅋㅋㅋ 엄청난 대사였군요 ㅎ
재멨음
다시 볼만한 영화였어요 ㅎㅎ
볼만했음 ㅋㅋ
뭔가 좀 약하다는 느낌...
마지막 군사분계선에서 군대 안갔다온 집사람도 저게 뭐냐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