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에이전시 반박 내가 대신 해봄

1. 몸값 올리기 위해선 티원과 한화간 협상을 질질 끄는게 좋을텐데 왜 안했는가?

선수보호차원에서 말씀드릴수 없다.

2. 왜 1시 50분에 계약햐고는 티원에는 3시에 최종통보 및 최종 조건을 달라고 했는가

시계를 잘못봤다 쏘리 저스트 미스테이크

3. 티원의 조건이 안맞았다하는데, 두 기업이 서로 대조해보니 얼추 비슷하다더라. 대체 어떤 조건이 안맞는 거였나?

조건은 비슷했지만 한화측이 제시한 금액이 내가 더 좋아하는 숫자가 많이 들어있었다. 난 미신을 잘 믿는다.

4. 작년에 중국을 왜 보내려 했는가? 선수가 직접 구단에 이야기해서 계약할 정도이던데.

개인적으로 중국을 좋아한다. 팬더 너무 좋아.

5. FA 첫날 계약하러 오겠다는거 왜 노쇼하였는가?

지하철을 잘못탔다.

6. 왜 모든 협상을 대면이 아닌 유선으로만 하려고 했는가?

내가 사람 얼굴보는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랬다.

7. 상대가 성의껏 최고 결정권자가 직접 가서 대면 협상하려는데도 그거 조차 걷어찬 이유가 있는가?

너무 높은사람을 만나면 주눅들거같아서 그랬다.

8. 선수를 위해서라는데, 그럼 진짜 선수 뜻은 무엇이었는가? 

선수보호차원에서 말해줄수 없다.

9. 선수가 프로 생활 대부분을 보내 구단의 최고 결정권자와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게 막아선 이유가 무엇인가?

나만 바라보게 하고 싶었다. 제우스 선수를 사랑한다.

이정도면 답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