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의 킴블리가 록벨 부부를 찾아간 '임무'가 제거라는 뉘앙스는 곳곳에 깔리긴 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전장에서 제거'라는 의미를 수반함
킴블리가 임무를 수행해 / 록벨 부부가 전장에서 이탈했다. 만 성립되면 그걸로 OK인 상화
동시기 킴블리는 '항명행위를 저지른 군법회의 대상인 암스트롱 소령을 고발한다는 병사'로서가 아닌 '신념있는 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인 킴블리'로서의 모습을 보여줌
충분히 관용을 베풀 수 있는 여유가 킴블리한텐 있긴 했음
아마 설득 한번 해보고 거부하면 제거하는 순서를 진행했겠지
물론 록벨 부부는 의료행위를 그만두지 않을테고 킴블리는 병사의 본분을 다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킴블리도 그걸 알고 있었을테지만
근데 대면하고도 의료행위 그만두지 않으면 킴블리 무발기사정각 아닌가ㅋㅋ
(씨1발 이런사람을 죽일순없어 내가 살려야해)
신념있는 자의 신념을 임무로서 짓밟아 부수는 것도
록벨 부부를 제거함으로서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보는 것도
결국 킴블리한텐 이득밖에 남지 않는 임무였긴 하지만
(씨1발 이런사람을 죽일순없어 내가 살려야해)
근데 대면하고도 의료행위 그만두지 않으면 킴블리 무발기사정각 아닌가ㅋㅋ
신념있는 자의 신념을 임무로서 짓밟아 부수는 것도
록벨 부부를 제거함으로서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보는 것도
결국 킴블리한텐 이득밖에 남지 않는 임무였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