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에 버튜버 비스무리한거 예상한 사람 있었던게 신기함

1994년에 나온 마크로스 플러스라는 작품에서 사이버 가수가 있는데
작품 내 여주인공의 감정을 학습해서 탄생한 A.I였음
여주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잘 했지만 모종에 사건사고 때문에 노래를 부르지 않게 됨
그렇지만 자신을 학습해서 만들어진 A.I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자신을 투영하는 모습이 나옴

안에 근본이 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사람들이 가상에 존재한테 매력을 느낀 다는 거에서
지금 버튜버와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재밌는게 작품 감독 말로는 제작 중일 때
제작진들한테 사람들이 이런 A.I 가수한테 좋아할 리가 없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감독이 말씀하신 자기가 영감을 얻는 방법, 제작방식이 

  당시 시대 배경에 사회에서 어떤 것이 유행하고 있는가 살펴본 다음에 그걸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 이렇다면 10년 후, 20년 후는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하면서 만들고 있다.

라고 하셨는데 지금 버튜버 유행하고 이런 것도 어느정도 예상 하셨던 건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