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보고 올려보는 식당썰

회사앞에 초밥집이 생김.

함 가봣는데 생선도 안신선한거 같고 양도 적은거 같아서 그뒤로안감.

근데 동료가 돈까스 맛집이라고 가자고해서 한번 더 감.

 난 돈까스는 별로라 16000원으로 좀 비쌌지만 초밥 정식을 시킴.

참치 샐러드 + 메밀 + 초밥 n피스 메뉴임.

음식이 나오는데 메밀 대신 우동이 나옴. 

이건 계절별로 바뀔 수 잇대서 넘어감.

근데 참치 샐러드 대신에 호박죽이 나옴.

호박죽 퀄리티가 물탄것 처럼 처참함.

못참겟어서 직원 불럿더니 요일 메뉴는 매일 바뀐다고 못봣냐고 오히려 꼽줌.

가게 앞에 보면 마넌짜리 요일 메뉴 잇고 저기는 참치 샐러드 대신 호박죽이 나오고 우동이 나온다고 써있음.

 요일메뉴는 어느정도 미끼상품이니 메뉴가 바뀌는거가 이해는 됨.

 하지만 내가 시킨건 정식인데 정식이 왜 요일 메뉴따라 바뀌는지 이해가 안됨.

 존나 따졌더니 그럼 셀러드 드려요? 하고 호박죽 뺏어가고 참치 샐러드 나옴.

  돈 몇푼 아끼려고 재료가 없는게 아닌데 참치대신 호박죽?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어넘기고 조금 먹고 나옴.

 얼마 있다가 망할지 참 궁금해지는 점심이었음.

세줄요약

1. 작성자 초밥 정식 시킴.

2. 정식 메뉴가 5천원싼 특가메뉴 따라 싸구려로 바뀜.

3. 따지니까 원래 메뉴로 바꾸고 싸구려 뺏어감.

빨리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