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존 당시 상황
릴리바이스 전사, 지휘관 부재로 도로시가 리더대행
팀 분위기 풀어주던 레드후드는 정황상 사망
귀여움 담당 백설이는 사고전환으로 인간터렛되서 침식된 니케 죽인다 경계선다만 반복하는 람보가 되있고
같이 투닥대며 미운정 든 홍련도 사고전환으로 술에 찌들어서 키야아 취한다 하고있고
그나마 사고전환 안온 라푼젤은 매일 전능하신 아카라트여만 반복하는 녹음기가 되있음
이 시점에 동료들이 딴사람처럼 느껴지고 거리감도 벌어졌지만
그래도 내가 리더니까 하고 어떻게든 챙기는데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스트레스는 올라가고 옛날처럼 헌신에 감사해주는 시민들도 없음
결국 참다참다 억까 하나로 쌓인게 터지는데 여기서 피나가 교통정리 들어가더니 동료들이랑 소통하는 것도 도와줬고, 궃은 일들도 다 도와줌
기댈 곳 없던 도로시한테 유일하게 기댈 곳이 되어준게 피나였고
무너져가던 갓데스가 다시 결합한 것도 피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피나로 하여금 도로시는 사람들에게 감사받고 승리의 여신으로 싸웠던 과거의 초심을 다시 떠올리게됨
그렇게 본인을 믿어준 피나를 위해 승리의 여신으로서 랩쳐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했...는데
여기서 그 피나가 침식에 걸려서 주 주 주 죽여주 하고 있는거임
저래서 도로시도 아이에에에!! 침식?! 침식?! 난데!? 하면서 멘탈이 나가버린거고
드디어 시궁창에서 다시 올라가고 있었는데 다시 나락으로 추락한거
이거 신데렐라로 치면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에이브가 랩쳐한테 침식걸려서 신데렐라 손으로 죽인거랑 동급인 상황임
실제로 올드테일도 보면 신데렐라가 자길 믿어주지 않는 동료들에게 실망해서 떠나버리는데 에이브가 찾아와서 일으켜준거라 둘의 역할은 성격이랑 어느 쪽이 침식에 걸렸냐만 빼고 같음
흑련이랑 신데렐라의 불행이 더 커서 도로시가 덜해보이는거지 절대 고작 양산형 갖고? 할 상황은 아니라는거
키리후지 나기사[2]
2024/11/09 19:14
멘탈 케어해주던 동료를 자기손으로 묻었으면 억까도 그런 억까가 없지
루리웹-797080589
2024/11/09 19:16
그 뒤에 방주들어가서 시민들에게 감사받으면 그나마 묻을수라도 있었겠지만 방주도 들어가지 못해서 보상도 못받게되니 결국 다른 목적을 찾은 동료들이랑 달리 도로시는 탈선해버렸지
면먹는하마
2024/11/09 19:15
도로시가 억까 안당했다고 하던 애들이있어?
루리웹-797080589
2024/11/09 19:17
드립으로 신데렐라나 홍련 과거때문에 나오는 소리지만 가끔 진짜로 믿는 유저들도 나오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