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어머니에게 "술값을 내놓으라"며 폭언하는 아버지를 아들이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나흘 뒤 아들은 이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하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아들이 써둔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아버지가 30년 넘게 술을 마시고 폭행과 폭언을 해왔다"며 "모두에게 미안하지만 아버지에겐 미안하지 않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아버지는 2017년 아들을 협박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가정폭력 재발 우려 A등급 가정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4달여 만에 관리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아버지는 2021년에도 아들을 때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가정폭력의 피해자였던 아들은 아버지를 살해한 가해자로 오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원인제공자가 해결이 안되니까 방법이 저것말곤 없다고 한거지
그래서 죽이는거랑 나 하나 살겠다고 다 버리고 집 나오는것 말곤 방법이 없음
루리웹-8690066269
2024/11/09 07:13
그래서 죽이는거랑 나 하나 살겠다고 다 버리고 집 나오는것 말곤 방법이 없음
루리웹-8690066269
2024/11/09 07:14
원인제공자가 해결이 안되니까 방법이 저것말곤 없다고 한거지
탈주닌
2024/11/09 07:17
아들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을 죽인거야
로제커엽타
2024/11/09 07:17
정상참작은 나올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