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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협전) 주인공 강함의 원천이 무학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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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협전에서 전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스탯은 체력, 내력, 도검, 권장, 경공 등임.

하지만 주인공이 이 스탯을 직접 올리기는 힘듬. 왜냐하면 주인공에게 제대로 된 무공 스승이 없기 때문.

당문 연무장에서 하는 수련조차도 직접적인 가르침은 받지 못하기 때문에,

상승하는 능력은 대부분 체력이고 운이 좋아야 내력의, 기본적인 신체능력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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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의 배움이지만 하후란이 참스승이고 하후란 이벤트가 꿀이라는 평가를 듣는 이유가 여기 있음.


하후란 또한 직접적으로 무공을 전해주기보다는 조활의 수련을 보고 조언을 해주는 정도지만,

하후란의 지도를 통해 주인공은 도검, 권장 등의 고급 스탯을 급격히 성장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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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인공 무공의 핵심이 되는 스탯은 그러한 도검, 권장 등이 아닌 무학임.

무학 스탯을 소비해서 무공 비급을 익히고 다양한 스탯과 전투에 도움이 되는 기능(유성검 등)을 얻기 때문.

대부분의 기간을 독학하는 주인공에게 있어서, 무학과 무공 비급이 스승이고 강함의 원천이 될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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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무공을 고평가하는 인물들도 주인공의 신체능력에 점수를 주지는 않음.

주인공이 절세고수가 되는 이유는 강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무학의 도리를 깨우치고 이를 통해 싸우기 때문에 훨씬 강한 자들을 상대로도 이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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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저는 신체능력 스탯 빵빵하게 올려서 천하제일인 될건데요? 하는 사람조차도,

게임 시스템의 한계 때문에 무학 없이는 스탯을 그렇게 올릴 수가 없음.

그리고 무엇보다, 삽답유성검 3배 딜뻥 포기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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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은 직접적으로 전투에 관여하는 스탯이 전혀 아니지만,

스승 없이 무학을 통한 독학에 매달려야 하는 처지에서 그 무학으로 절세고수가 되는 결과가 나온 것.

게임 내적으로 주인공의 설정을 나름대로 잘 살린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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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J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