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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장거리 근무지에서 겪은 무서운 일이 뭐야?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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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제 이야긴는 주제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막 올라온 게시물에 덧붙이기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 여름에 학교에서 일했는데, 보통 페인팅을 하고 유지 관리 직원을 도왔습니다. 우리는 체육관의 새로운 관람석을 위한 소나무 목재를 구하려고 플로리다 숲 한가운데까지 차를 몰고 가야 했고, 그러다 오전 7시쯤 제재소에 도착했을 때, 경찰이 온 곳을 봉쇄했습니다. 그들은 농장 숲 중 하나에서 가솔린 캔과 알약 병을 발견했습니다. 아이들이 약물을 남용했다는 확실한 징후였지요. 거기에 경찰은 인간 유해를 발견해서 그곳으로 왔을 것입니다. 저는 아주 어려서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여러 소나무 줄기 위로 어두운 피가 흐르는 것을 본 것만큼은 기억납니다. 그 후로 다른 사람에게서 곰이 십대를 공격한 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피는 다친 곰이 나무를 오르거나 다친 사람을 끌어올린 것에서 나온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헌데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곰이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친 곰이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며 소나무를 몇 그루씩이나 오르내리는건 더 괴상합니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외딴 지역에서 일하는 동안 소름 돋는 것을 봤습니다! Lakeland Mill Casualties나 비슷한 것을 검색해서 찾아보세요. 그 아이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지역 신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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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저는 기계공이고 밤에 오래된 창고에서 혼자 일했습니다. 물건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오싹해지더군요. 그런데 그땐 유령 사냥꾼들이 인기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좀 해보기로 마음 먹었죠.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까?" 등등, 몇 초 후 3/8 앨런 렌치가 작업장을 가로지르며 튀어나와 제 발에 떨어졌습니다. 그건 떨어진게 아니라 미끄러져 나온 거였습니다. 저는 나무와 비슷한 미카르타를 자르고 있었는데, 칩에 남은 자국이 보였습니다. 저는 유령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하던 작업을 멈추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신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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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저는 숲에서 운동하거나 하지 않지만, 아빠와 포치노에서 사냥을 가본 적은 있습니다.  아빠와 저는 헌팅타워에 앉아 있었는데, 정말 춥더군요. 그때 모두 함께 라틴어로 노래하며 오래된 성가가 들려왔습니다. 그 소리는 직선으로 다가오더군요. 움직임이 점점 가까워지더니 20미터 앞에서 움직임이 보였고, 그 다음에 흰색 옷을 입고 촛불을 든 10~30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고, 소총과 산탄총을 든 5명 정도가 앞, 뒤, 옆에 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지나가게 했고, 그들은 지나가면서 우리를 응시했습니다. 정말 무섭더군요. 그들이 지나간 지 약 10분 후에 그들이 서 있는 곳으로 갔는데, 밖엔 눈이 내리고 있었고 눈 속에 발자국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날 뭘 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편집: 많은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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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난 해군에 있고 항공모함에서 일을 해. 슬프게도 한 소녀가 제가 잤던 곳 바로 옆 공간에서 목을 매달더라.


어느 날엔 옷을 벗고 있을때 그녀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봤다며 맹세한 사람이 있었어. 그는 비명을 지르며 침대에서 달려나와서 맹세하더라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그녀가 목을 매달았던 공간에 들어갔는데 그 때 내 인생에서 들어본 것 중 가장 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어. 나는 재빨리 돌아서서 거기서 빠져나왔어.


그녀가 잤던 곳에 연결된 시스템은 그 다음 2주 동안 전혀 작동하지 않았어. 시스템이 자주 고장나긴 했지만 그녀가 그곳에서 그런 뒤에 그런건 지독한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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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저는 2010년경에 아무 데도 없는 식료품점에 소다를 배달한 적이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었는데, 매니저가 사무실에 버트 레이놀즈(*플레이보이에 표지에 두번째로 실린 70년대 남자배우)의 사진 50장 이상을 걸어두었습니다. 이것도 쳐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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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직업은 아니지만, 저는 캐나다 북쪽에서 사냥을 하러 가곤 하는데, 제가 사슴을 사냥하는 곳에는 늑대, 곰, 그런 종류의 동물이 많아서 오두막집에 머물러요. 항상 주변을 조심할 수는 없으니, 어디든 갈 때 소총을 가지고 가야 해요. 뭘 쏠 생각이 없더라도요.


오전 5시쯤 에, 몹시 추운 날씨였지만 새벽이 오기 전에 나무 스탠드에 도착하려고 나는 사륜차를 운전했습니다. 신께 맹세코 덤불 사이로 부서지는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나는 아마 어젯밤 생긴 얼음들이 나무가지를 깨는 소리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소름 돋더군요. 스탠드에 도착하자 나는 올라가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개간된 들판이 꽤 잘 보였고, 개간지의 반대편에는 오래되어 불에 탄 오두막이 있었습니다. 스탠드 뒤로 해가 뜨는 아침은 매우 고요했고, 가끔씩 숲 사이로 나뭇가지가 떨어질 뿐이었습니다.


스탠드에서 나가니 탄약을 다 쓰기도 못한채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그러다 불타버린 오두막을 보러 갈까 말까 고민됬습니다. 처음엔 오두막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하루 종일 그것을 보니 호기심이 생겨서 보러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분명히) 개간된 길이 없었기 때문에 걸어서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소총을 풀곤 긴 산책에 나섰습니다.


약 10분 후에 가까이 다가가서 오래된 농장 장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어떤 농부가 그걸로 숲 한가운데 있는 밭을 개간한 듯했습니다. 문에 가까이 다가가서니 발 밑에서 눈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문은 무슨 일이 일어났든지 살아있어서 문을 통해 눈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갔습니다. 아무것도 만지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그러자 부츠 아래에서 딱딱거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뭔지 몰라도 확실히 눈이 아니었습니다. 살펴보니 황소의 두개골이었습니다. 눈을 돌리자 더 많은게 보입니다. 두개골과 다리들.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놀란 것은 눈 밑에 있는 그것들은 붉은색이 보였으며, 피부가 남아있었단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ㅆㅂ!"하고 도망쳤습니다. 뒤돌아보지도 않고 밭을 가로질렀습니다.


숲 한가운데서 왜 누군가가 그딴 걸 모으고 있었을까? 전혀 모르겠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내년에는 난 내 스탠드를 옮겼어, 다시는 거기 가고 싶지 않아. 숲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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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저는 게임 산업 분야의 IT 회사에서 일했었습니다. 그 회사의 사무실은 농장과 숲에 둘러싸인 외딴 곳에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개발팀 중 한 명이 숲을 산책하고 돌아와선 엄청 화를 내더군요. 그녀는 죽은 여우를 봤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죽은 여우가 나무에 매달려 있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거기에 두었다고 말한게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중 몇몇이 내려가서 살펴 보기로 했니다. 우리는 죽은 여우가 매달려 있는 작은 개간지를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여우는 목매달려 있었고, 고환에서 목구멍까지 절개된 채, 모든 내장이 뽑혀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꽤 속쓰렷어요. 우리는 여우를 나뭇가지에서 내려서 길과 개간지에서 멀리 떨어진 덤불 속으로 던져버렸습니다. 지금까지도 여우가 왜 그렇게 됬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ㄴ다음 두 가지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첫째: ㅂㅅ이 동물을 고문한 뒤 매달아 놓았다.


두 번째: 농장을 소유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군 이른 아침에 여우를 쏜 뒤 그의 농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약간 난폭하게 살처분했는데, 그 과정에서 꽤 엉망이 되더군요. 그리고 죽은 여우는 하루 종일 방치되어 냄새가 났고 그게, 코요테를 끌어들인 겁니다. 농부는 밭에 숨어서 코요테를 기다렸다가, 여우를 코요테가 먹으러 나타난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그는 밭에서 살처분하는 것을 싫어했지만, 가축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여우는 닭을 죽이고, 멧돼지는 작물을 해치고, 코요테는 염소를 죽이거든요. 그것은 역겹지만 효과적인 재활용 형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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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2024/10/31 12:32

    34번은... 목축업자가 모종의 이유로 그 위치에서 소들을 도살한 것 아닐까요?
    야생동물들이 몰려들어서 뜯어먹다가 흩어진거고

    (eQYvuG)


  •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2024/10/31 12:32

    아니면 야생동물들을 관찰하려고 소 머리랑 다리를 모아가서 뿌려뒀을지도?

    (eQYvuG)


  • uspinme
    2024/10/31 12:36

    설명하고자 하면 할 수 있긴하죠 확실히 다큐멘터리 촬영하는 팀이 일부러 동물 끌어들이려고 소를 놓았다던가

    (eQYvuG)

(eQYv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