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 좋아하는 국방부 근황

요즘 인터넷이 발전하고, 각종 정보에 접근하기 쉬워지며

옛날의 정보들도 점차 공개되거나 기밀 해제가 되는 경우들이 많다보니까

다들 무의식적으로 까먹는 사실들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비밀스런 장비가 아닌데 관심을 받는 것도 아니라서 정보가 안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특수부대의 편성이나 신원, 장비, 체계들이 비공개인 경우도 상당히 많음ㅇ

이런경우 공개자료에 아주 살짝 끼여있는 정보나 전역자들 썰같은거로 퍼즐조각을 맞추며 추측하는 수밖에 없고

10년도 전 빈라덴 사살 작전에서 꼬리날개만 남긴 스텔스 헬기는 여전히 공개가 안되있고

멀쩡하게 이란이 꿀꺽한 미국의 RQ-170 스텔스 정찰무인기는 모습이 공개되기 전엔

아프간의 항공기지에서 사진이 찍힌 정체불명의 기체였음ㅇ

20년동안 실전에 굴리면서 사진을 검열하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스라엘군의 대전차미사일 차량이 있기두 하고

특히 요즘은 비행시뮬레이션이나 게임이 잘 나와있고 구현도가 좋다보니

이런거에서 보이는 모습이나 기능들이 전부라고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기두 하는데

근데 구현도가 좋은 각종 비행시뮬에서도 기능이나 모습이 완전히 구현되지 못하는,

 정보 자체가 민간에 많이 안풀린 특정 기능이 하나 있음

그것은..

핵무기 관련 계기판과 기능임ㅇ

F-16의 거의 대부분을 구현했다는 게임인 팰컨/BMS에서도 통으로 검열/미구현 된것도

이 핵투발 관련 계기판이랑 세팅임ㅇ

물론 뭐 비행전 암호를 어케 넣고 어케 투하준비를 하고..같은건 요즘 정보가 풀린게 있긴 한데

세세하게 파고들기에는 여전히 정보가 구하기 힘들다던가 하는게 많은듯ㅇ

여튼 비교적 민간에 공개를 많이 하는 서방권 국가에서도 이런식으로 아직도 공개가 되지 않고 검열되는 내용들이 많이 있음

과연 얼마나 많은 비밀들이 잠들어 있는지는..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