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스토어 주문 고객과 통화

스토어에서
지류(종이류)를 판매하는데
20매 소분된 걸 15개 주문했길래
그냥 보낼까 하다가 뭔가 촉 발동해서
고객한테 전화해봄
나 :
“안녕하세요 여가 종이 주문해주신 어디인데요
확인할게 있어서 전화드렸어요~
이거 소분 20매로 15세트 주문해 주셨는데
맞는건가요~?”
왜 물어봤냐면 가끔 옵션창 헷갈려서 1~2달에 한명정도가
잘못주문함
고객:
“네???? 20매가 몇장인가요?”
나 :
”...20매는 20장입니다“
고객:
”잘못주문했어요 어쩌고 저쩌고 어쩌고 저쩌고
근데 왜 20장이라고 안해요!!!“
나:
”종이는 매라고 해요 A4용지 500매라고 하잖아요
여튼 변경하실려면 취소하시고 다시 주문하시는게
삘라요 1:30분 전에 하시면 오늘 출고됩니다”
고객:
“쉽게 장이라고 하면 편하잖아요 어쩌고 저쩌고
그거 부족한 거 입금해드릴테니 오늘 빨리
보내주심 안되나여?“
저:
”네 안될 거 같아요 취소 후 재주문해주셔야 해요“
고객 :
”아니 제가 지금 바쁘니깐 어쩌고 저쩌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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