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적당히 뿌렸으면 좋겠어욤 ㅠ

극공감....ㅠㅠ 아침부터 고생하셨네요..토닥토닥

저도 진한 향수냄새 잘못맡으면 컨디션 좋은날에도 속이 진짜로 뒤집히는 사람이라 그 고통 알아요ㅠ ㅠ 고생하셨습니다ㅠㅠㅠ  진짜 향수좀 작작뿌렸으면 ㅠㅠㅠㅠ

맞아요 좋은향일지라도 밀폐된 장소에선 힘들어요ㅠㅠ

전 맥날에서 신나게 버거먹는데
고딩 네명이서 향수를 진짜 한번에 스무번은 분사..
넘나 빡쳐서 아나 시발 밥먹는데서 향수를 뿌리냐 생각이 있어없어 하고 햄버거 내려놓고 콜라로 입헹구는데
(입안에까지 향수맛이 느껴짐)
옆에 학생들 선생이 있더라고요. 근데 폰만만짐
후....

향수 진하게 뿌리는 사람 너무 촌시려

ㅋㅋㅋ전줄...제 옆자리에 향수떡칠헌 여자가 앉아서 자리바꿀까 했지만 짐이많아서 걍 앉아갔아요...하....

근데 향수는 어느정도 뿌리는게 적당히
나도 맡고 은은하게 타인도 맡을수있되
진하지 않을까요? 비누향+프리지아향나는
향수뿌리는데 꽤 빨리 향이 사라져서ㅠㅠ
피해안끼치면서 향을 풍기고싶은데 어렵네요

마자영..옆에 앉았을때 은은하고 기분좋게 올라올정도로 뿌려야지 저 멀리서 인사하는데 향뿜뿜!! 하면서 오면 향수를 들이처부었나 싶고 머리아픔

아...제 옆자리도ㅠㅠ 맨날 장미향 독한거 쓰는데 너무 냄새나서 "향수 독한거 쓰시나봐요.."했더니 활짝 웃으면서 "네! 향강한게 좋더라고요^0^ 좋죠?" 이러더라고요..
난 머리 깨진다 이것아 ㅠㅠ

향수도 그렇지만 담배도 그렇습니다 진짜 속 안좋은날 냄새 맡으면 바로 오바이트 쏠림..

마자욥... ㅠㅠㅠㅠ
특히 전 공연 좋아해서 뮤지컬이나 연극 자주 보러 다니는데 가끔 보면 옆자리 분이 향수로 샤워를...
그럼 전 2시간동안 죽어갑니다... 꽥

한명만 그러면 되는데 두 세가지 강한 향수 냄새가 섞이면 진짜 속이 너무 안좋아요.
아침 출근 버스는 안그래도 눅눅하고 덥고 갑갑한데 ㅠㅠ

진짜 정말 온갖 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지금도 숨 참으면서 가는중 ㅠㅠ

카라쪽에 향수를 바르는게 아닌 이상,
자기한테까지 자기 향수냄새가 오랫동안 난다는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보다 두세배정도 강한 향을 맡는다는 것과 같죠...

일단 뿌리기 시작하면 자기한텐 그 향수 냄새가 적응 되서 잘 안납니다. 그래서 내가 느낄수 있을정도로 뿌려야지- 옆사람 구역질 수준까지 올라가죠 ㅡ,.ㅡ;;
항상 정량만 뿌립시당

ㅠㅠ 죄송하네요 괜히 ㅠㅠ  이십대초반에 정말 향수로 휘감고 다녔었어요 ㅠㅠㅠㅋㅋㅋㅋㅋ사람들이 향수 뭐쓰세요~향수냄새좋네요 뭐쓰세요~~ 하는걸 정말 인줄알고 살았어요 ㅠㅠㅠ 그러다 남친이 그냄새를 싫어해서 안뿌렸는데 그때서야 제가 얼마나 무지했었나 싶더라구요 ㅠㅠ

너무 많이 뿌리면 엘레베이터 같이 타도 그 짧은 시간 힘들더라고요ㅠㅠ

(뜨끔.)  어제 선물받은 향수 뿌리고 나갔는데.... 내가 맡아도 심할정도라 재채기를 연발했거든요 ㅡㅡ..
버스옆에 타신분도 재채기 히시던데. 순간 제 이야기인줄..
(그래서 오늘은 안 뿌리고 나옴)

향수는 1회나 2회면 끝인데...
대체 몇번을 뿌리는걸까요ㅠ
어차피 내 향취를 맡을만한 가까운사람에게 어필하는걸로 생각해야하는데...
목주변이나 멀리서 상체전체적으로 한두번이면 충분하답니다ㅠ

완전공감이에요.  향 강한건 좀적당히 뿌렸으면 ㅠㅠ
버스에서 그럼 가끔 내려서 담차를타거나 앉아있다면 창문을 활짝 열어버리긴 하는데 진심 힘듬 왜그러나
모르겠어요

저 고속버스 앞자리분한테서 향이 너무 강하게 나서 세시간넘게 타고가는 버스안에서 속 안좋아서 힘들었어요ㅠㅜ 거기다 제가 엄청 싫어하는 향수 향이었음

극공감. 저번에 기차 탔는데, 유연제 냄새 같은게 쏟아부은것 마냥 엄청 진하게 나는 거에요. 알고보니 뒷자리....
너무너무 심해서 비상용으로 챙겨다니는 일회용 마스크하니 아주 조금 살겠더라구요.ㅠㅠ

향수 공중에 한번 칙 뿌려놓고 그 밑에서 뱅글 돌면 은은하게 날텐데.. 왜 향수를 몸에 적시려하는걸까요ㅠㅠ

향수는 적당히 뿌리면 그사람의 체향과 섞여서 시너지를 내는데
너무 많이 뿌리면 그냥 머리만 아파서 ㄷㄷㄷ

헐 혹시 저랑 같은 버스 타셨나요ㅋㅋ 저도 어떤 분 탄 이후로 향수냄새가 너무 짙게 나서 불편했었는데..

향수는 뿌리는 사람도 애매할 정도로 적게해야죠.  가끔 방향제만큼 뿌려서 독한 냄새를 뿜뿜하는 분들 보면 없던 두통이 생겨요..

혹시....
혹시.......두줄??
감기기운에 오바이트라니까 혹시나 해서요 ;;

향수폭력이죠.
향수 뿌리는 사람들 알아두세요.,
은은한거 외에 향수냄새는 남들은 다 인상써요.,
몸에 뭔 악취가 나길래 저렇게 쳐뿌렸나 하고.
향이 강하다고 더 쳐다봐주지.. 쳐다보긴 보겟네.

이게 베오베를...감사합니다 :)
그만큼 공감이 되는 얘기였나봐요ㅠㅠ

전 남자지만 남자분들 스킨냄새 진짜 싫어요.
제가 스킨을 안쓰기도 하지만(전기면도기만 씀).
지하철 옆자리 남자분 스킨 냄새에 토할 뻔한 적 몇 번 있음.
특히 목욕탕이나 모텔의 싸구려 스킨 냄새는 극혐.

과하게 뿌린 향수는 뭐랄까 좋은 냄새도 역하게 만드는... 멀리서 냄새 풀풀 풍기고 오는거보면 무슨 오오라 뿜으며 오는것같기도 하고 ㅋㅋ 고딩때 애들 뭣모르고 향수로 완전 샤워하듯 몸을 향수로 적시던 애들이 있었는데 진짜 냄새때문에 어지러울 정도 ...

인간 방향제들 종종 있죠.
바람 불면 100미터 밖에서도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으~ 향수도 적당히. 꼭 지나갈떄 백화점 1층 냄새 심하게 나는 분들 있어요.. 눈쌀 찌푸리게 된다죠 ㅠ

시험볼때 누가 향수 진하게 뿌리고와서
목아프고 코아프고 머리아프고 글자 하나도 안읽히고..
끝나고 나와서 오열한적 있네여
제발 민폐라는것좀 인지했으면..

타인 향수 냄새 좋은적이 거의 없었어요
좀 씻고 다니지...더럽다는 생각까지...
그냥 깨끗이 씻고 비누냄새나 무향이 훨훨 좋습니다
머리아프고 속 메쓰껍고...
정말 정말 싫습니다

더민주 서울시당 신입당원 아카데미 때
내 옆자리 앉은 어떤 분
향수를 얼마나 독하게 뿌렸던지
그날 정말 강의도 재밌었고 자리도 앞쪽이라 정말 좋았는데
그 향수 냄새 때문에 정말 토할 것 같았음
자리 옮기고 싶어도 워낙 명당이라 포기하긴 싫고ㅠ
억지로 이 악물고 두 시간 버틴 기억이 나네요...

저는 특히 불가리 블루요 이거 향 강해서 진짜 살짝 뿌리지않으면 속 울렁거리고 머리아파요 정말 ㅜㅜ
예전에 중학교때 쌤이 이거랑 담배 버지니아 피셨는데 두개 향이 합쳐지먄 진짜 헬게이트   ㅜㅜ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쌤 담배냄새랑 향수냄새때문에 머리아파서 죽겠어요라고 말했네요 아 정말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