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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짱! 보고 계세요?

아직 시작된건 아니지만 여의도 촛불파티를 매일 검색하며 가슴이 벅차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당신이 바라던 모습이 여기에 지금 멋지게 자라나고 있어요.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
  • 꾸더 2017/10/25 10:45

    여의도 촛불파티 실검1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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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님별님문님 2017/10/25 10:49

    꼭 봐주세요..
    늦었지만 잘하고 있다고 흐믓해해주시길 바래요.
    죄송합니다.

    (ogp219)

  • 나는문크리트 2017/10/25 11:11

    지난 겨울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봤다고 생각 했었는데.... 착각이였어요..
    요 몇일... 진짜..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고 있네요... 어디선가 나타나는 금손들  하며.. 오늘 겨우 수요일 오전 인데..
    두분 대통령님... 한 말씀 하시겠죠... "거 ~잘하고 있네...", "잘 할 거라 그랫 잖습니까..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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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아빠 2017/10/25 11:57

    여러분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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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왕 2017/10/25 12:43

    당신이 살아계셔서 요즘을 봤다면 참 흐믓해 하셨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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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용아빠 2017/10/25 12:49

    "펌"
    재신청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집회시 도로까지 사용하려면 700명 이상이 모여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1000명으로 신고하고 싶었는데 질서유지인 명단이 부족한 관계로 ㅠㅠ 일단 400명으로 신고했습니다.
    목요일까지 추가 명단 확보해서 재신고 가능하니 아직 신청 안하신분들은 동참 부탁드려요
    실명 / 전화번호 / 주소(동 이후 주소도 써주셔야 합니다)
    꼭 기재 부탁드려요
    http://naver.me/GUz9qT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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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평상수상자 2017/10/25 12:50

    우리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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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마녀 2017/10/25 12:50

    청문회를 보며 국회의원들에게 항의문자 보내고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내서 청문회장에서 적폐들에게  일침도 놓을수 있게 국회의원 밀어주고   원전 공론화 위원회에서 어마어마하게 높은참여율로 완주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다친사람 하나없이 대통령 끌어내리고 한숨돌릴 틈없이  좌적폐들 한테 끌려가지 않으려 노력하고 틈틈히 언론 기레기들 감시하고 욕하고 항의하고.....맘에드는 정치인들에게 후원도 하고...
    시민들이 자기목소리 내는것에 열광하고 행동하고 하는 이 시기가 너무 소중하고  소중합니다.  지금 이시기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생각해요.
    박근혜 탄핵을 성공시키고 나서 집단지성이 깨어나고 있다고 느끼고 승리의 기억이 사람들을 고양시키고 있지않나 생각해요.  즐기고 즐깁시다. 여러분
    적폐청산은 진득하게 밀고 가야할 과제이니....항상 감시하고 지치지 말아야 하겠다.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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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간지 2017/10/25 12:54


    요즘 논두렁 뉴스 나오고 이명박 보복 지시 다 하나하나 밝혀지는데
    살아 계셨다면 뉴스 보시면서 눈물 훔치셨을 것 같아 저도 코끝이 찡해지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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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gecom 2017/10/25 13:02

    울컥~
    그 곳으로 가
    님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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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nkx 2017/10/25 13:05

    깨어있는 시민들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아 ....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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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마차 2017/10/25 13:17

    노짱의 짱은 무슨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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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희어딨냐 2017/10/25 13:18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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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 2017/10/25 13:22

    왜 또 사람을 울리고 그러세요 ㅠㅠㅠㅠ아침부터 간신히 참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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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크로 2017/10/25 13:26

    전 노짱이 돌아가셨을 때,
    "노무현 이란 사람이 우리에게 너무 일찍 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너무 일찍 와서, 무지몽매한 사람들에게 돌팔매만 맞고 이렇게 떠나가시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탄핵, 대선을 보내면서 알았습니다.
    제 생각이 틀렸네요.
    노무현 이란 사람이,
    그때 우리에게 와주어서 우리는 이만큼 성장했구나 라구요.
    그때 오지 않았다면 우린 아직도 우매한 군중이었겠죠.
    우린 여전히 우리의 선배들처럼
    광장에서 피흘리며,
    끌려가서 고문당하며,
    자식들에게 "쉿! 그런말 하고다니면 안돼!" "인간답게 살려면 대학가서 공부만 해라!"
    라는 이야기만 하고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대기업이 망하면 대한민국 망할거라고 생각하고
    언제 북괴빨갱이들이 휴전선을 넘어 올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이웃사람이 간첩은 아닐까 의심하며
    높으신 분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납짝 엎드려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일겁니다.
    먼 훗날, 대한민국 전체가 그분께 감사드리며 그분을 기리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ogp219)

  • 뭔데뭔데 2017/10/25 13:33

    어우 갑자기 코끝이 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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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레이첼1 2017/10/25 13:36

    노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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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그대 2017/10/25 13:46

    노짱! 우리들 잘하고있죠?
    친구분 잘지켜드리고 있을게요
    걱정마세요.ㅎㅅㅎ
    사랑합니다!

    (ogp219)

  • 년발씨혜근박 2017/10/25 13:47

    아... 이 글이 뭐라고 눈물이 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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