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운상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당신이 오는것을 학수고대하던 운상은, 당신의 요리를 냉정하게 평가하기 시작했소.
오빠. 이 요리를 평가하자면, 아주 큰 문제가 있어.
문제라니?
내가 이 요리를 이제서야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야.
기뻐해주니 고맙구나 운상아.
좀 더 일찍 봤다면 오빠의 요리가 오빠 같다는걸 미리 알았을테니까.
그럴수가...
오빠는 지위가 높고 학식도 넓고 무공도 강한 훌륭한 협객이잖아?
어... 고맙구나?
그래도 여전히 끔찍하게 못생겼지만 말이야.
역시 놀리는거였군!
운상아. 내 요리가 마음에 든다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구나.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두번 다시 이 요리를 만들지마!
크흑...
왜냐면... 오빠의 이 요리는 나만을 위한 것으로 남겨두고 싶으니까.
!?
헤헤...
물론, 나는 이미 오빠 곁에 있을 수 없게 되었지만...
그 말을 남기고, 당신의 헛된 바람이 만들어낸 환상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것처럼 사라졌소.
당신이 아무리 그녀를 그리워한다해도, 당신은 이번 생에서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없을 것이오.
당신은 그녀의 마지막 숨결만이 남아있는 장소에 홀로 내버려져 있소.
활협전 유저들의 ptsd: 부평초
네코카오스
2024/10/28 19:46
활협전 유저들의 ptsd: 부평초
마법청소년
2024/10/28 19:46
드리프트가 왜이래;; 천장단애에서 그런거 하지마라;;
사악한 라쿤맨
2024/10/28 19:46
운상이 루트... 올해 안에는 나오는거냐고.....
죄수번호-아무번호3
2024/10/28 19:47
이것도 인조고기구나
겨울의번견들
2024/10/28 19:47
얼른 엽엽이 루트 추가해줘 곰새...
트릭시 룰라문
2024/10/28 19:47
크윽 이 무림가키가!
루리웹-2111312284
2024/10/28 19:47
이젠 겜 밖에서도 죽이네
루리3864웹
2024/10/28 19:47
마지막 커브는 유저를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