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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심부름 와서 일단 유부 주머니 부터 얻어먹었어요! 앙냥냥! )
미루의 귀여운 리액션 덕분에
두부가게에는 손님이 북적였고~
그 덕분에 우리는 선물로 유부초밥 한 상자를 받아서 나왔다.
족제비는 이런 경험이 신기한지 꼬리를 살랑였다.
"미루가 귀여우니까 공짜 밥에 선물까지 받네?"
-덕분에 손님이 왕창 늘었으니까 ㅎㅎ 누이 좋고 매부 좋은거지
족제비는 내 말을 끊으며 팔을 잡아 끌었다.
"음~ 쌀을 일단 시장에서
쓸 수 있는 돈이랑 바꿔야 돼. 환전소로 가자."
족제비의 안내를 따라 환전소로 향하던 차에,
미루가 내 바지를 살짝 물었다.
"캐웅!"
미루는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한 다음,
'나눔의 집' 팻말 앞에 앉아 꼬리를 살랑였다!
-기부하자고?
음..ㅎ 어쩔 수 없지
나는 대견한 미루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곤
들고 있던 공양미를 내려 놨다.
아이 착한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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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도 중요하긴 한데...
따뜻한 나눔도 중요해요!
🦊파파굉🦊
2024/10/28 19:34
ㅎㅎㅎ 차자와주셔서 거맙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오!
🦊파파굉🦊
2024/10/28 19:34
어서오세오 ㅎㅎ 차자와줘서 넘 반갑습니다용 ㅎㅎ
춘전탄!
2024/10/28 19:33
300석!
🦊파파굉🦊
2024/10/28 19:35
직원이 300번 나르면 되겠군요..!
🦊파파굉🦊
2024/10/28 19:35
ㅎㅎㅎㅎ어서오세오! ㅊㅊ 감사합니다용 ㅠㅠ
🦊파파굉🦊
2024/10/28 19:36
ㅎㅎㅎㅎ쓰담쓰담 거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