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리스 신들의 반신 자식 영웅들을 그리는 퍼시 잭슨 시리즈.
이 시리즈 주인공인 퍼시(풀네임은 페르세우스)는 포세이돈의 아들이고,
메인 히로인인 아나베스는 아테나의 딸이다.
(아테나는 처녀신이지만 머리속에서 튀어나오는 방식으로 출산함)
근데 그리스 신들은 가계도가 전부 연결되어 있어서,
퍼시는 촌수로 따지면 아나베스의 5촌 당숙이다(...)
(아나베스의 엄마의 사촌이 퍼시)
작중에서도 이걸 인지하곤 있어서,
신들은 DNA가 없으니 부모만 다르면 OK라고 넘어가긴 한다.
그리고 당연히 작품의 다른 커플들도 만만치 않게 근친이다.
하데스 아들+아폴론 아들 커플이나 헤라클레스 아들+아프로디테 딸 등등..
그래도 이게 메소포타미아 신화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야...
저는 님친구입니다
2024/10/27 09:08
유럽 전통이라고 하자
메이드_인_헤븐
2024/10/27 09:08
엔키가 십색기네
투검
2024/10/27 09:08
근데 아나베스 흑인인거보면
아테나 흑인으로나옴? 처녀신 유지라는거보면 남편이 흑인은 아닌거같은데
brengun
2024/10/27 09:11
아테네는 출아법을 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