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일본을 갈 생각은 없었고 해외여행 함 가보자면 동남아쪽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이가 콕 찝어서 오사카를 선택했습니다.
학교 숙제로 이웃나라의 랜드마크와 전통놀이 뭐 이런거 조사하는 것이었는데 오사카성이 있더라구요.
그게 기억이 남아서인지 딱히 오사카성에 꼭 가보고 싶은 것도 아닌데 오사카를 가자네요.
암튼, 여행은 3박 4일로 예정이 되어있고 일정을 짜고 있습니다.
첫날,둘째날은 오사카 주유패스 관광지 위주로 생각하고 있고
교토 청수사를 3일째에 넣어놓고 좀 재미없어서 빨리 관광을 마치거나 잘 놀고 체력이 되면
나라 사슴공원까지 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청수사의 수많은 인파 사진을 보고 겁이 났습니다.
평일 한산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게 평일 사진이라고.
오사카는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데 하필 오사카 일정인 날이 일,월인데 연휴라서 더 많다고..
숙소가 오사카에 있으니 오사카는 어떻게 비벼본다치고 교토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나 와이프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걸 꺼리다보니 사람이 그리 많다면 패스해도 된다는 생각이지만,
퇴근시간 신도림역 같은 인파라도.. 그럼에도 가볼만한 곳이라면 도전할 생각도 있습니다.
교토..그럼에도 가볼만한 곳인가요? 아니면 방향을 바꿔서 다른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4054196
오사카 여행 계획중인데..알아볼수록 고민의 연속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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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어떤가요. 홋카이도 추천.
이미 비행기 숙소를 오사카로 잡아놓은 상태에요.
아 그럼 어쩔수 없네요 잘 다녀오세요
사람이 워낙 많다 보니..피곤하실지도 ㄷㄷ
오사카하고 교토하고 금방이에요 대중 교통으로 30분정도.
오사카 가면 교토도 갈수있고.
열심히 알아봤는데 교토역이 30여분 걸리지 관광지까지 생각하면 1시간 잡아야겠더라구요.
교토는 언제가도 관광지엔 인파가 엄청납니다. 그런데 저는 오사카 패스하고 교토만 갑니다. 개인적으로 훨 좋으
그럼에도 갈만하다는 분이시군요. 고민 더 해보겠습니다.
오사카 교토 가면 3/3이 한국 사람.
사람 오지게 많습니다.
홋카이도도 생각해보세요.
갈때 가야죠 언제 또 가겠어여
오사카 간김에 교토 가야하는 것일까요. 그러게요 언제 또 해외를 나가볼까요.
오사카 동경 갈빠에야 제주도 가겠음
제주도 좋죠. 가볼 곳도 더 많고 하지만 말도 안통하는 곳으로 가보는 맛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교토 꼭 가봐야죠
청수사 아침 일찍 가면 한산해요
가보라고 하는 분들이 꽤 되시네요.
검색을 좀 해봤더니 한 8시 되면 학생들부터 해서 꽤 많이 몰린다고 하네요.
너무 이른 시간엔 초3 아이가 있어서 빡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토 1일 버스투어 잏어요.
네이버에 검색해ㆍ브면 널렸음
사람이 많은 것이랑은 별개의 문제인 듯해서요.
가고 싶은 곳 동선이랑 버스투어 동선이랑 비슷하긴 하더라구요.
저라면 나중에 교토를 다시 갑니다
첫 오사카이면 3박4일중 2일만 제대로된 여행이라
교토 왕복 다녀오는 피로도 있고요 거기다 아이랑 가면 ㅜㅜ 패키지면 모르겠지만
자유이면 말리고 싶습니다
교토 사람 엄청 많습니다 특히 날씨 좋은 가을에는요
교토 왕복이 무리였다면 애초에 나라공원을 같은날에 끼우려던 생각되 잘못된 것이었겠네요.
언제 또 물밖을 나갈지 알수없는 인생이라 갈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처음 계획할때는 그냥 가는거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 많은 사람들 틈에서 산넨자카니 니넨자카니 특색있는 거리를 잘 볼수나 있으려는지 걱정도 되구요.
그리고 솔찍히 청수사 개인적으로 우와 까지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날씨좋은 사슴공원있는 나라가 좋았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신사이바시 뭐 그런 일정은 하루만 하시고 교토를 무조건 가세요.
교토가 그냥 짱입니다.
첫 여행은 겉핧기로 여기저기 가보고 그 다음여행은 좋았던 곳에 숙소 잡고 파면됩니다.
교토보다는 고베가 더 편했습니다. 나라는 사슴빼면 생각나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