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화도 '오래된 미래'를 만들 생각을 하지 못했죠. 미래는 항상 반짝거리고 완벽했어요.
늘 크리스마스 아침, 방금 포장지를 뜯은것처럼 보였죠, 디스토피아 작품에서도 항상 깨끗하고 순수했어요.
그런데 당신이 "아니야, 미래는 수천년을 살아온 것이어야만 해"라고 했어요.
그래서 샌드크롤러는 다 녹슬었고 물건은 부서져 있어요. 누가 살았던 것처럼 보였어요"
-서적 [제임스 카메론의 SF이야기] 조지 루카스와의 대담 파트 中
'오래된 미래'의 창조.
미래세상이라는 SF적 설정을 깔았지만,
기계들은 낡았고, 옷들은 손때타고, 외벽에는 먼지낀 세트 등으로
"있을법한, 누가 살법한" 질감을 묘사한 것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함.
그리고 스타워즈는 그래도 멋진 남녀들이 영웅적인 주인공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한발 더 나가서 월급날, 집에 갈 날 걱정하는 중년의 노동인력들, 평범한 사람들을 주연으로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에일리언] 역시 혁신적인 영화였다고 카메론은 말한다.
그리고 카메론 감독이 희대의 명대사라고 생각한다고 루카스 선배님 앞에서 직접 밝힌 대사는 이것.
부공실사
2024/10/18 19:20
에일리언도 간접적으로 듄, 스타워즈 기획과 인연이 있지
루리웹-4997129341
2024/10/18 19:20
??? : 에피소드 1,2는 너무 완성도가 좋군요.
자자 빙크스를 추가하겠습니다.
변신합체
2024/10/18 19:23
미래를 파괴해버린 제임스 카메론
루리웹-5866258859
2024/10/18 19:23
하긴 저 팰퍼틴 의원이 은하의회에서 공개 암컷타락 하는거보고 모두가 박수치는 장면은 역사에 남을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