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를 위해서 M11-D 를 구입 하였던 것이었는데...
그래도 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렌즈는 35mm 하나만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다 세로 사진 뿐이긴 한데... (실은 몇 안되는 가로 사진을 올리려니 리사이즈 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ㅠㅠ)
Polynésie française by M11-D + Summicron-M 35 f/2
여기는 현재 새벽 5시 입니다만 오늘이면 보라보라를 떠나 다시 타히티로 가서 하루 지내고 뉴질랜드로 이동합니다.
휴가 동안 내내 업무 연락에 시달려서 이렇게 돈과 시간을 들였는데 정말 맘 편하게 쉬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ㅠㅠ
다음엔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로 너무나 좋은 곳 이었기에... ㅋ!
제 로망인 곳 인데 혹시 기간이나 비용을 어느정도나 들여야 할까요. 수중사진 엄청 찍어보고 오고 싶네요
이번에 ss에이브이ana 님 하우징이 절실히 생각 났었는데.. ㄷㄷㄷ
원래는 나리타에서 타히티 직항편이 있는데 10월까지 휴항이라 11월 부터 복항이니 그걸 알아보시면 되실 듯 하고..
다이빙이 목적이라면 좋은 해변가 근처에 있는 리즈너블한 호텔로 숙박을 잡고 다양한 투어와 액티비티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터 방갈로 정말 가성비 개 똥망이었거든요.
뉴질랜드 경유로 가셨으면 비행시간 후덜덜 하셨겠어요! 몰디브 더럽혀지는거 보면 보라보라 깨끗할때 꼭 가보고싶네요. 혹시라도 나중에 가게되면 조언좀 구할게요. 방갈로는 가성비 똥망이군요 ㅜ
다이빙이 목적이면 보라보라도 좋지만 랑기로아를 꼭 가셔야 합니다.
한 포인트에서 모든 걸 다 볼 수 있고.. 특히 돌고래를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