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갈수록 평가 추락한 우주쓰레기들

"사실은 쓰레기 아냐?"

건담 0083의 적측 세력인 '데라즈 플리트'.

0083이 워낙 메카닉디자인이나 작화빨이 좋아서 OVA 막 나온 당시에는 그럴싸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이것들만큼 민폐집단도 따로 없음.

1년전쟁의 최종결전급이었던 아바오아쿠에서도 지온은 소년병까지 동원하면서 본토방위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것들은 그 소년병들을 방패 삼아서 부대 전체가 적전도주해버림.

그냥 그 때 걸려서 전원 사살당했어도 할말 없었음.

그 중 에이스 이나벨 가토도 '솔로몬의 악몽'이라고 큰소리 뻥뻥치지만 아무로 만났으면 과연? 싶고.

그렇게 튀어놓고 패악질도 심해서 별부스러기작전으로 연방함대에 핵폭탄 쏘는 바람에

지온에 대한 동정여론도 완전히 날려버렸고 콜로니숙청부대인 티탄즈의 탄생에 지대한 도움을 줬으니

결국 얘네들은 끝까지 스페이스노이드한테도 하나도 도움도 안되고 걍 한물간 우주깡패들임.

아니 애초에 콜로니 지구에 휙휙 날리던 기렌 빠는 거부터 걍 지온스러운 것들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