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서 다가오는 벌금 쿼카.
캥거루 친척답게 아기를 넣고 기르는 주머니도 있다.
참 무해해 보이는 동물인데, 얘는 대체 어떻게 야생에서 살아남는 걸까?
정답은 등가교환이다.
만약 포식자가 나타나서 도망쳐야 하는데 도저히 도망칠 방법이 없으면 쓰는 최종병기가 있는데,
이 아가주머니에 일부러 힘을 빼서 아기를 떨궈버린다.
포식자가 아기를 잡아먹는 사이 어미는 무사히 도망치는 것.
말 그대로 자식은 또 낳으면 된다는 걸 온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사실 영아 살해는 야생에서 생각보다 많이 일어난다.
식량이 부족해서, 도망가야 해서, 기분이 나빠서 등등 별 이유가 다 있다.
아아 대자연의 신비란
생존에는 선도 악도 없다
어미가 죽고 자식이 살아도 자식이 어미 없이 생존할 확률은 없다시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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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22:08
생존에는 선도 악도 없다
펀치기사
2024/10/16 22:09
제에에엔장 천사같은 쿼카가 그럴리 없어!!!!!!
사와리네코
2024/10/16 22:13
어미가 죽고 자식이 살아도 자식이 어미 없이 생존할 확률은 없다시피 하다
루리웹-4264493343
2024/10/17 10:04
어차피 다 사람이 만든 기준이지
그러니까 유방 이새기는 사람새기가 아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