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베 고장낸 입주민의 사과문

자기가 발로 찼다 = 자기 잘못이다

ㅋㅋㅋㅋㅋㅋ다시봐도 빙신

급한거랑 엘리베이터 문 걷어차는거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는데
차가 빨리 안간다고 자기 차 때려뿌순는 사람이 있나?

화난다고 물건 때리는 버릇은 저렇게 쓴맛을 봐야 고쳐짐 ㅋㅋ

어쩌라고 그렇게ㅜ급했으면 계단으로 쳐내려가던지 엘베는 왜 발로차

죄송합니다 다음 줄에 억울합니다...
그리고 정말 급했으면 엘베보다 계단이 더 빠르지 않나요?
20층 넘는 고층 아파트 아니라면 훨씬 빠르던데... 힘들긴 하지만

???: "내가 고장냈지만 수리비 내기는 싫단 말이야!"

나두 지하철 탈려고 내려 가는데 왠 아줌마가 닫히는 엘베 문을 자전거로 쾅 하고 박아서 문이 휘어짐 그래 놓고 중간에 낑겨 도망칠려고 해서 내가 인터폰 눌렀는데 존나 반응 없더라 계속 다시 누르고 몇번 해도 반응 없는데 아줌마는 달아 날려고 하고
그래서 존나 뛰어가서 역무원 찾으니 뭐 먹고 있더라 아니 호출 하는데 최소한 근무시간 아니더라도 뭔일인지 대답은 해야지 ㅠㅠ 암튼 내가 엘베 문짝 떨어 졌다고 하니 그제서야 문 열고 허겁지겁 나오더라

1차: 애를 혼자 1층에 내버려둠= 지 잘못
2차:엘베가 안 닫혀서 발로참= 지 잘못
3차:문을 더 참= 지 잘못

하지만은 사과문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단어야!

엘베 수리비용 7800만원은 좀 많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