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 스킵충 독타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3편)

1. 카즈델 내전이 한창일때 여러 이유로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독타는 결국 테라의 인류를 희생하여 동족들을 소생시키기로 결정함

2. 이 과정에서 테레시스와 밀약후 테레시아 암살 및 바벨 전복을 획책함

* 테레시아와 테레시스는 사상차이로 이미 갈라선 상태, 테레시스는 테라인과 화합할수 없다는 입장이고 테레시아는 화합해서 평화로운 공존을 꾀해야 한다는것

3. 독타가 테레시스에게 정확한 자신의 계획을 전했는지는 불명임

* 독타는 남아있는 연민으로 테레시아를 살리고 바벨만 작살내자 했으나 오히려 테레시스가 테레시아를 죽이지 않으면 의미없다고 해서 계획을 바꿈

4. 계획 실행 당일 켈시와 바벨의 본대가 외근나가 있을때 독타가 로도스 내부 방어시설을 끈 후 테레시아 에게로 암살자들을 보내줌...그걸 표현한게 이 악명높은 박스맵

* 암살자들은 필요해 의해서라지만 그래도 마왕을 암살하는 불명예를 떠앉는다는 의미로 뿔을자름

5. 킹치만 존나짱쎈 테레시아는 어찌저찌 암살자들을 다 물리치고 빈사상태가 되는데 이때 연민에 못이긴 독타가 테레시아 앞에섬

6. 테레시아는 이때 사죄하는 독타의 기억을 지우고 구인류의 사명에 억메인게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면서 테라를 구원해주란 메세지를 남기고 사망

* 당끼는 독타가 가장 아끼던 아이었으니 독타의 억제기겸 이 아이에게 자신의 사상과 기억 및 켈시에게의 메세지를 전달하기위해 마왕을 계승시킴

7. 뒤늦게 돌아온 켈시가 본 참상이 바로 이것

테레시아의 메세지를 전해받은 켈시는 아미야를 보호함과 동시에 독타도 보호의 일환(및 꼴도배기 싫어서)독타를 석관에 안치하고 바벨을 재수습하여 로도스를 창설함

* 즉 켈시한테 독타는

창조주이자 아버지이고

자신에게 사명과 동시에 자유를 준 사람이며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의 살해자이자 그녀의 희망을 잇는 자이고

동시에 자신이 연민하는 세계를 멸망시킬뻔한 학살자이다

(얜 독타가 기억 찾을려고 하면 엄청 쫄렸을거다)

7. 그 후 켈시는 아미야를 보살피면서 어찌저찌 로도스의 활동을 이어나가지만 이것도 곧 한계에 봉착하고

광석병 연구 진행 및 로도스 전술 개선의 목적으로 불안하고 내키진 않지만 다시 한번 독타를 깨우기로 한다

이후 내용은 본편을 향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