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만 역을 맡으신 배우 크리스토퍼 리 옹은
매우 열렬한 톨키니스트이자
영화 제작에 있어서도 매우 열렬하고 협력적이었던걸로 유명했던 분인데
1,2부 잘 진행되어가다가
3부에서 추악하게 발악하다 기묘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극장판 기준 통편집되고 말아서.......
그것으로 심기가 상해 3부 시사회에 불참하는 등 거부감을 많이 드러냈다고 한다.
애초에 저 죽는장면 자체의 연출 아이디어에 리 옹이 많이 기여하기도 했다고 하니 더더욱.
그래서 극장판 기준으로는 엔트들의 삼엄한 감시 하에 모든 군세와 제반시설을 잃고 영영 방구석노인네 신세가 되는....
얼굴 한번 안비추고 대사로만 치워져버린 쓸쓸한 말로를 맞이했다.
확장판에서는 그 상황에서 기어코 발악하다 완전한 최후를 맞이하는 전개이니 흥미가 있으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리 옹이 불쾌할만하네
https://youtu.be/KaqC5FnvAEc?si=LcATF2ws2-7KyAcS
노래부르다 죽는거 아님?
맞음
황천거유
2024/10/13 18:24
리 옹이 불쾌할만하네
오사마 빈 라덴
2024/10/13 18:24
저거 아이센가드? 노래 부르는 밈 있어서 극장판부터 있는 씬인줄 알았는데...
촉법소년
2024/10/13 18:24
https://youtu.be/KaqC5FnvAEc?si=LcATF2ws2-7KyAcS
노래부르다 죽는거 아님?
noom
2024/10/13 18:25
맞음
돌아온 감염충
2024/10/13 18:29
그래도 이게 더 낫더라. 원작은 더 피참해
돌아온 감염충
2024/10/13 18:29
원작은 샤이어까지 와서 트롤링했다가 지 부하한테 몸이 두동강 남
ㅇㅏ가씨
2024/10/13 18:26
내가 본게 확장판이었구나
태상촌
2024/10/13 18:27
3부가 너무 길어서 어쩔 수 없었지..
DKim
2024/10/13 18:29
가락지짱 반지원정대 2시간 58분 → 3시간 48분
가락지짱 두개의 탑 2시간 59분 → 3시간 55분
가락지짱 왕의 귀환 3시간 21분 → 4시간 23분
극장 개봉판이 4시간 23분이었으면 벤허, 십계 시절처럼 인터미션 시간 부활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