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퓨리의 고증오류 반박하는 장면

....대한민국 군대를 갔다온 입장에서 부정할 수가 없다.

엄청 많이 만들어놨을테니 ㅋㅋㅋㅋ

군대니까..

망해가는 와중이면 더 심했겠지

후우... 보급으로 받아둔 걸 처박아둔 건 인정이지.

수통은 50년 넘게 처박아두고 돌려 쓰는데

작중 주인공 일행은 아프리카 전선에서도 뛴 짬 오지게 찬 인물들이여서 더욱 그럴 확률이

안나온게 나왔다면 오류지만, 예전에 나왔던거면 고증이 맞다.
태평양전선에선 1차대전 당시 레이션도 나왔는걸....

미래 물건이 나온게 아닌 이상 고증오류라고 지적할 수 없어

퓨리 고증 관련글 본 것 중에 저격수가 전차장 말고 노인네부터 저격하는 게 말이 됨? 이라는 글 본 적 있는데
솔까 전투가 이성적으로만 전개되는 것도 아니고 온갖 병크 벌어지는 게 전장인데 너무 빡빡한 거 아닌가란 느낌 들었음
사람 심리 천차만별인데 파시즘에 세뇌된 것들이 저격순위 중요도 다르게 매길수도 있을 거 아녀

전시 상황이라 평시랑 다르게 계속 물자가 순환할테니 보급 받은 걸 처박아 둔거란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지만
군대라서 또 알 수 없다는게.....ㅋㅋㅋㅋㅋㅋ

미래에 디자인된게 안나왔으면 고증 맞는거지 뭐

전산화가 되어있는 현대에도 출처모를 물건이 짱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나도 전수검사하랴고 창고 디비니까 어떤 물자는 기록된것보다 2배 많더라 ㅋㅋ

45년쯤 되면 미군이 물자가 썩어넘쳐서 오키나와에 식량 1억명분 보내버렸다는 찐빠 생각하면 너무 잘 쌓아둔게 이제서야 나와도 이상하진 않을 거 같긴 함 ㅋㅋㅋ

내 수통이 1943년꺼였으니까

우리도 막 신형 나왔는데 동원부대라 구형 1형 2형 다 맛보고 전역하고 예비군가서야 신형먹어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