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레스토랑 팀전이 욕먹는 이유

레스토랑 팀전은 좀 아쉬웠음

팀원 꾸리자마자 바로 방출이었으면 몰랐을까 다 메뉴구해놓고 준비하려는도중에 다짜고짜 방출하라는건 사실상 니들끼리 탈락자 정해라~ 이거지

인맥동원이 가능한게 짜쳤음

사실 처음부터 운이 상당히 영향을 끼치는 공정함이 부족한 시합이었지
흑수저80명 중에 20명 선발하는 것 부터, 단 두명인 심사위원들부터 심사 평가하는 기준이 달랐으니

진짜 심사위원들 같은 팀 해서 나왔으면 불타는 승부가 됬을꺼 같은데

다른팀 정보를 알고 메뉴를 다시 짤 수 있다 라는 장점보단
시간이 너무 적고 인원도 한명 적다 라는 단점이 너무 컸음

잘 만들어놓고 레스토랑 팀전 미션에서 제대로 말아먹었단 생각을 지우기 어려움.
솔직히 인맥가능 한 것도 공정치 않았음.
에드워드 리 처럼 해외에 거주중인 사람이거나 안유성 명장처럼 지방에 거점을 둔 케이스는 절대적으로 불리 할 수 밖에 없었음.

방출팀에 메리트만 붙여줬어도 이정도로 욕먹지는 않았을건데 뭔 생각으로 그렇게 만든지 모르겠음

서울에서 레스토랑 운영해서 그냥 자기 가게 재료 좀 빼오면 되는 사람하고 외국에서 날아와서 새벽 동안 통역사 끼고 시장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하고 승부가 될거라고 생각한게 신기하긴 해
이건 무슨 무한도전 멤버들 대리고 내는 미션같은거지 아무리 봐도 쉐프들 대리고 할 수 있는 그런게 아닌데

걍 방출을 애초에 하지말아야했음 남아있는 점포에 불켜지고 안성재 백종원이 딱 우리들도 운영합니다잉 우리보다 매출적은팀은 바로 탈락이오 하던가

3명이길래 백종원 투입할 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