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재료 다 뺏긴 제자를 보는 여경래 셰프

선천적 인싸기질 + 암흑요리사의 담금질

요리는 차갑다

저 싹슬이하는거 보고 진짜 머리 좋다는 생각들었음.
나도 당연히 요리 뭐할지부터 생각했는데 바로 재료 파악하고 다쓸어버리고

냉부해에서 재료 부족으로 개고생한 경험이 반영된 ㅋㅋㅋ

흑수저 팀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를 했으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저쪽 신경쓰지 말고 우리 요리에만 집중하죠" 이거에 반대로 너무 몰입해버림

쓸어가기 전에 셰프보다 위의 재료 이 한마디 딱 남기고 범용재료 쓸어가니까 진짜 간지더라 허세 퍼포먼스 부려주시던 방송인이 아니었어

근데 당사자인 흑수저분들에겐 ㅈㅅ하지만
덕분에 너무 재밌게봤음ㅋㅋ

저때는 흑수저 지휘관이 완전히 멘탈이 흔들렸음.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갈팡질팡ㅎㅎㅎㅎ
어쩌면 맛피아가 대장이었다면 결과는 또 달라졌을지고.

가리비가 200개가 채 안된다.)쓸거면 다 쓰는게 맞다. 일단 가리비부터 다 가져와!
이건 진짜 방송경력으로 나온 판단이였을거임

그래서 고기팀에서도 소고기 할 팀이랑 돼지고기 할팀 나눠서 가져가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