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싫어하는 국찌개류.jpg

어른이지만 알탕 생선탕 시러...

급식은 소주를 안주자나여

다 아재가 좋아하는거잖아…?

알탕 개존맛인데...

일단 알탕은 생긴것 부터가 혈관보이고 그래서 먹기싫음....
꾸불꾸불거리는것도 내장느낌 강하게 들어와서 비쥬얼부터가 ㅋㅋㅋㅋ

애들이면 싫지

결국 집에서 자주 못보니까 낮설고 낮선게 비호감이 되는거.
내장 같은 디테일이 징그럽다고 생각하는거지.

왜 싫어하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해결하지 못할것이다!

생선알이랑 생선을 탕으로 해먹는걸 많이 못 접해서 싫어하는거라고 봄
생선은 탕보다 구이류를 선호하고 알탕은 비주얼이...

누룽지탕을 싫어해?

엥 나 어릴때도 알탕은 좋아했는데
생선국이 비선호인거 이해하는데 알탕이 원톱인건 재밌네

해물탕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알탕은 좋아하는데...

이렇게보니 극상난이도네.
맛취향이 지구 반대편 수준..

난 저 알탕의 비주얼 아직도 극복 못함…….

애기들 입맛에 알탕이나 동태탕이나 누룽지탕은 싫어할수밖에 없음. 된장찌개나 혹은 닭볶음탕 같은 고기나 야채맛이 강한게 더 선호도가 높을수밖에 읎지

난 콩나물 김치국 싫음

성인인 나도 알탕 극혐하는데 애들이 먹을리가 ㅋㅋㅋ
그리고 애들은 맛도 맛이지만 생긴거 때문에 안 먹을 확률이 높음

맛은 둘째치고 비주얼때문에

나도 알탕은 별로... 명란도 싫어함

난 군대에서도 좋아했는데 ㅋㅋ

알은 맛있지만 지리가 좀 호불호 갈리긴 할 거임. 잘 모르면 그냥 미끈거리고 생긴 것도 기분나쁘니ㅋㅋㅋ

걍 비려
해조류는 뭘 어떻게 해도 비린내나서 불호가 있을수밖에 업슴

일단 급식에 생선은 왠만해서는 선호도가 떨어지지

알탕은 어른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걸로 아는데 ㅋㅋ

알탕이랑 동태탕은 애들 입맛 고려해서 바꿔야 할 수도 있겠는데 ㅋㅋ...

이건 교직원들 말도 들어봐야한다

내장류는 비려서 잘 못 묵어...

된장, 청국장찌개가 아니야?

애들입장에선 냄새에 존나 민감해서 비린내 나서 싫어하는듯

아하! 마라알탕을 만들어주면 되겠구나!!(아님)

어릴때 알탕 먹었는데
문제는 당시 알만 빼먹음ㅋㅋㅋ

알탕 조하

비린내(바다내음) 불호 + 구린비주얼 두개 합쳐진듯 비린내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덜해지기도 하니까

알이랑 곤이랑 와사비간장에 푹 찍어서 한입 먹고
술 한잔 하면 진짜 그게 인생이지

걍 사골국 주는게 더 평가 좋을거 같음

알탕은 나도 별로인데, 동태탕은 없어서 못먹......

대량조리를 간소화 하다보면 별 괴식이 튀어나오는데 그게 급식인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