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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267~26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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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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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힘빠진 미루를.. 무려 3배의 효율로 놀아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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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씨가 손가락 인형을 손에 꼽고,

놀아줄 연습을 잠시 할동안..

일단 미루의 상태가 걱정되서 미루가 벌렁 누워있던

안방에 들어왔다.


하지만.. 미루는 없고,

토라진 사장님만 엎드려있다.

음.. 너무 껴안는다 했더니 미루가 깨물었나..


안방을 나와서 안뜰로 나오자,

미오가 미루를 돌보고 있었다.


미오는 힘빠진 미루가 걱정되는듯

머리를 살살 쓰다듬었다.


"미루야 졸린거니?"

-친구가 집에 가서 삐지셨어.


"네? 친구가 집에갔다뇨? 누가 왔었나요?"

-응.. 도둑 족제비가 왔다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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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의 옆에 다소곳이 앉아,

얌전~하게있던 미루..

뭐랄까 꾸벅꾸벅.. 조는 것 같다!


나른한 정적을 깨고,

손가락인형을 끼고 온 미연씨가

힘차게 소리쳤다!


"미루야! 언니랑 놀자!"


하지만 미루는 피곤한듯

기지개를 쭈-욱 켜며~


"햐우우웅"

귀엽게 하품을 내뱉었다.

-피곤하시다는데요~?


내말이 끝나기 무섭게,

미루는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잠들어버렸다..


"아고 자버리네.."

시원찮은 반응에 미연씨는 힘이 쭉 빠진 모습이다.

-피로가 몰려왔나?


미루가 잠들자, 멀찍이서 지켜보던

 사장님이 "꺄앗"소리를 내며

다가왔다!


"아고고 내새끼 너무 예쁘다"
-애기 자게 두죠;


괜히 자는 미루 뽀뽀하다

또 물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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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자는 미루를 껴안고

배방구를 하려고 하는걸 애써 말리고..

미루를 폭신한 베개위에 올려주었다.


내가 미루 잠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자,

사장님이 내 어깨를 툭툭 건들였다.


"여기요. 미루 옆에 놔주세요."

-네?

고개를 돌려보니.. 사장님의 손엔

수면모자를 쓴 점장이 축 늘어져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


점장까지 옆에 놔준 다음,

핑크 이불을 덮어주었다.


-ㅎㅎ미루 푹 자렴

"애구 내새끼 천사네~"


흠.. 아무래도 

미루 일어나기 전에 선물을 좀 준비해둬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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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잘 동안 선물을 준비해야겠어요..!!














댓글

  • 운동이나하자
    2024/10/08 19:30

    첫 추! 너무 잘보고 있어요

    (WD0rcR)


  • 🦊파파굉🦊
    2024/10/08 19:33

    앗 ㅎㅎㅎ 잘보고 계시다니 기뻐요!!!
    감사합니당!!

    (WD0rcR)


  • 🦊파파굉🦊
    2024/10/08 19:34

    패패 졸려보이네용 ㄷㄷ 내일 휴일이니 주무세오!

    (WD0rcR)


  • THINKDICK
    2024/10/08 19:32

    성실연재/꾸준연재 감사드리오.

    (WD0rcR)


  • 🦊파파굉🦊
    2024/10/08 19:34

    고맙소! 고맙소 동무!

    (WD0r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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