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가게들이 많이 망하네..

우우 칰부이..
치킨마려운..

요즘 진짜 불경기라;;;;

진짜 가면 갈 수록 경기가 침체되고 나락가는게 느껴짐

지방은 망하는게 일상임. 하나 망하고 나면 몇달이상 안들어오고 계속 망하기 시작함

뭔가 2짤 아련하냐

코로나나 우러전쟁이 문제가 아닌것같음..그냥 사회가 죽어가고 있고 부는 특정계층에만 편중되고 있어

코로나때는 배달이라도 잘되서 버티는 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홀이고 배달이고 외식비중을 줄여버리니깐

너무 일찍 경제 침체 올걸 예상했지..그래서 부동산 사무실도 정리하고 서울 아파트도 정리해서 수도권외곽으로 이사오고 차액으로는 주식 넣고 지금은 소기업에서 일하면서 근근히 먹고 살만큼 버는데..마음이 너무 편하더라

걍 서민한텐 돈이 없음
다 서민장사로 먹고사는 자영업자들인데 서민들 소득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어떤 가게가 신기하다고 느낌
고향 동네 세무서 근처의 오거리가 있고
그 오거리에서 세무서 쪽으로 진입하다가 빠지는 주택 몇 채 있는 작은 골목길 초입에 맨날 망하는 입지 안좋은 상가가 있는데 몇 년 동안 안없어지고 버티는 생갈비 집이 있어
그 가게 들어서기 전까지 한달 못버티고 없어지는 가게부터 내가 기억하는 망한 가게만 10곳이었음

같은 자영업자로써 힘내 ㅠㅠ
나는 업종이 경기 엄청 타는 업종이여서 진짜 미쳐 돌아가는게 온몸으로 느껴짐
동기간 매출이 전년대비 50% 못 찍었다고 하면 믿기냐?
나도 안 믿겨

내가 머리 굵어지고 나서 신촌역 1 2번 출구 상가가 이정도로 장기간 공실 뜨는걸 본 적이 없다
존나 초유의 상태이긴 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