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010769

조커) 1편 다시보면 진짜 카타르시스 덩어리임


img/23/08/20/18a0fcd98e8533147.webp?icon=3480


평생동안 자신을 억압해온 모든 짐과 도덕들을 내다던지고

춤을 추면서 해방감을 만끽하는 장면은 진짜 쩔었음

댓글
  • 로우파워그리드맨 2024/10/07 02:09

    하지만 그런 아서의 수난과 변모를 지켜봤기에 관객들은 결코 아서를 비난하지 않았음
    여전히 끔찍하게 재미없는 코미디언이지만 아서가 느끼고 있을 해방감을 이해하니까

  •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2024/10/07 02:08

    그게 절대 아서가 바란 방향은 아니라는 아이러니의 맛이 더해진게 좋았지

  • 루리웹-7302443251 2024/10/07 02:17

    사람들은 당연히 이를 조커가 아서의 일부가 됐다 생각하지.
    조커를 원하든 원치 않았든. 그냥 받아들이고 캐릭터 자체가 완성된 거임.
    원하지 않았으니 조커가 아니라는 분석도 이해 안가는 게 이 세상에 원한 것만 받아들여 자아가 형성되는 인간이 이 세상에 어디 있나.

  • Hola! 2024/10/07 02:15

    어두운 계단을 힘없이 올라가다가 밝은 계단을 경쾌하게 내려오는 그 장면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지


  •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2024/10/07 02:08

    그게 절대 아서가 바란 방향은 아니라는 아이러니의 맛이 더해진게 좋았지

    (3IRbdl)


  • 로우파워그리드맨
    2024/10/07 02:09

    하지만 그런 아서의 수난과 변모를 지켜봤기에 관객들은 결코 아서를 비난하지 않았음
    여전히 끔찍하게 재미없는 코미디언이지만 아서가 느끼고 있을 해방감을 이해하니까

    (3IRbdl)


  • Hola!
    2024/10/07 02:15

    어두운 계단을 힘없이 올라가다가 밝은 계단을 경쾌하게 내려오는 그 장면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지

    (3IRbdl)


  • 긔엽긔저글링
    2024/10/07 02:17

    참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은 함

    (3IRbdl)


  • 루리웹-7302443251
    2024/10/07 02:17

    사람들은 당연히 이를 조커가 아서의 일부가 됐다 생각하지.
    조커를 원하든 원치 않았든. 그냥 받아들이고 캐릭터 자체가 완성된 거임.
    원하지 않았으니 조커가 아니라는 분석도 이해 안가는 게 이 세상에 원한 것만 받아들여 자아가 형성되는 인간이 이 세상에 어디 있나.

    (3IRbdl)

(3IRb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