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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라는 것을 알게 해준 사람이었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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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을 하면서 유머 게시판에 글도 거의 올리지 않았는데


미치르님을 통해 버튜버를 처음 찾아보게 되었고


유머 게시판에도 라이브루리 위주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라이브루리에 합류하게 되었을 때도 정말 기뻤었는데


상황이 너무 안 좋게 흘러가는 것을 보니 안타깝네요.



1차 폭로 이후 저챗 방송에 도라점장님이 채팅에 참여했을 때만 해도


더 악화되지는 않겠지... 하는 바람과 기대가 있었는데


아침에 퇴근하고 올라온 글들을 보니


그 기대가 산산조각 나버린 것 같습니다.



(저도 1차 방송 초반에는 동료를 생각하는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리긴 했었지만 갈수록 물음표가 나왔던...)



요새 이래저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총명하고 똑부러지던 이미지는 어디로 가고


자포자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니 당황스러울 정도네요.



이미 일은 벌어졌고 본인도 감안하고 벌인 만큼 감수하셔야겠지만


고소, 법정 다툼이 개인 혼자서는 정말 힘든 일이라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직상/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억울한 일도 많고 화가 나는 일은 계속 생기기 마련이고


폭로도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당사자와 이야기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방송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삶을 사는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인데


방송에서도 계속 걱정하는 채팅이 많았다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준비성 하나 없이 막무가내였는지...




댓글
  • 근첩-4999474945 2024/10/05 08:43

    트위터 계속 봐 온 입장에선 걍 이거저거 악재가 계속 겹쳐서 터지신 거 같음..
    피로 호소, 방송 조율 힘들고, 본인 건강도 계속 안 좋아지시는 와중에
    아렌 사건 까지 터져서 누가 브레이크 잡을 새도 없이 터진..

  • 루리웹-9712050321 2024/10/05 08:44

    미치르 보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뭔가 미치르가 힘들어 하는걸 느꼈는 듯. 최악의 방향으로 터질지 몰랐을 뿐...


  • 킨케두=지금
    2024/10/05 08:42

    그렇게 똑똑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이렇게 급발진을 했다면
    그만큼 정신적으로 몰릴데 까지 몰렸다는 거겠죠

    (RL0xuo)


  • 근첩-4999474945
    2024/10/05 08:43

    트위터 계속 봐 온 입장에선 걍 이거저거 악재가 계속 겹쳐서 터지신 거 같음..
    피로 호소, 방송 조율 힘들고, 본인 건강도 계속 안 좋아지시는 와중에
    아렌 사건 까지 터져서 누가 브레이크 잡을 새도 없이 터진..

    (RL0xuo)


  • 루리웹-9712050321
    2024/10/05 08:44

    미치르 보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뭔가 미치르가 힘들어 하는걸 느꼈는 듯. 최악의 방향으로 터질지 몰랐을 뿐...

    (RL0xuo)

(RL0x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