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히기 훨씬 전부터
공화당 쪽에 기부금을 내왔으며
이는 아버지인 자신의 성을 버린
트랜스젠더 딸에 대한 분노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옴
머스크의 트랜스젠더 딸로 알려진
비비안 제나 윌슨(20)은
여성으로 성전환함과 동시에
머스크와의 인연을 공식 단절했음
그는 제비어 머스크라는 원래 이름도 버리고
어머니의 성을 따라 개명했으며
SNS도 엑스(X·옛 트위터) 대신
경쟁사인 메타에서 출시한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음
이에 대해 머스크는 한 인터뷰에서
"윌슨이 16세 때 내가 속아서
성전환 수술을 승인해 아들을 잃었다"
"이를 계기로 좌파 사상을 파괴하기로 결심했고,
약간 진전을 이뤘다"
고 말했다고
머스크는 앞서 2020년 대선에서는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