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수마는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망했다 - X

솔직히 2기에서 코드 기아스마냥 n년 지나고 개뜬금포 시작 박았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음

내겐 슬레타 세실리아만 남음

떡밥 해결을 안하고 자꾸 떡밥만 풀어서

2기부터 한결같이 이게 수습되냐는 말이 계속 나왔지

사실 여기서 시즌1, 2 나눈다고 허리를 끊은게 제일 크리티컬했다고봄ㅋㅋㅋ
8~15화까지가 쭉 이어지는 내용인데 허리가 끊기니까 별개의 내용으로 인식하게됨

너무 벌렸어
4쿨이면 모를까 분할 2쿨로 지구권까지 커버할 순 없었음
근데 철혈은 4쿨이잖아 시발

슬레타는 귀여웠어

댐 붕괴하려는걸 구엘과 슬레타 팔뚝 우겨넣어서 막다가 결국 마지막화에 터짐

사실 4호기가 슬레타랑 결투하는 전개도 억지와 설정붕괴의 향연이었음
내가 이기면 슬레타와 결투하겠다!
>구엘이랑 결투하는데 왜 슬레타한테 권리를 요구해 빡통아
내가 이기면 에어리얼 내놔!
>허이구 그거도 걍 되는거면, 내가 이기면 자.살해라, 처녀를 바쳐라 이딴거도 하지 그러냐

이상하다 이제 몇화 안남았는데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1기가 수마의 끝. 2기는 수마 동인애니

토마토 슬랩 할때만 해도 한 50화 분량까지 끌고갈줄 알았지

슬레타도 저거 남캐가 똑같이 했으면 매화 욕처먹었지 여캐가 참 쉽기는 쉬워

마지막이 짜쳤지만 그래도 즐거웠어

"어른이 책임지지 않는 사회"
이게 제일 문제였다고 봄 ㅋㅋ 엔딩 보면 책임지고 무언가를 바꾸는 어른은 1명도 없음 심지어 모든 죄는 금태양 고아가 다 짊어져서 오히려 얘가 그래도 책임감은 있구나? 싶어짐 ㅋㅋ

1쿨 13화까지 고트다가 2쿨부터 점점 이거 어케 수습함? 어케 수습함? 이 화에 이 전개가 맞음? 하다 끝까지 꼴아박은것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