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등장하는 합성인간(안드로이드) 앤디.
"지금 친구 가족 구한다고 정신팔려서 그럴상황이야? 딱봐도 가망없다고! 걔 구하려다 니네도 죽는다고! 좀 포기하라고!!"
라고 주인공들의 감정을 발암으로 느끼는 관객들이 하고싶어하는걸 완벽하게 대변해주는 캐릭터다.
그렇기에 관객들은 가족을 구하려고 발버둥치는 인물들 vs 가족이고 뭐고 생존을 위해 냉철하게 막으려는 인물
사이의 충돌을 느끼며 영화에 이입할수 있다.
이새끼도 한몫 했고.
??? : 아바타2에 저런 로봇 하나라도 있었다면!
냉정해보이지만, 쟤 말이 다 맞기 때문에 주인공들도 끓어오르는 감정 한번 시원하게 배출하고 군말없이 따르잖아 ㅋㅋ
??? : 하하 이상자기장 폭풍 맛 쬐끔만 보거라
판도라에 저거 데려갔다간 이상한데 꼬라박고 빌빌거려...
그런데 검은약 추천해준건 진짜 아니었어.
판도라에 저거 데려갔다간 이상한데 꼬라박고 빌빌거려...
??? : 하하 이상자기장 폭풍 맛 쬐끔만 보거라
이상자기장을 버텨? 그럼 판도라제 몸통박치기!
냉정해보이지만, 쟤 말이 다 맞기 때문에 주인공들도 끓어오르는 감정 한번 시원하게 배출하고 군말없이 따르잖아 ㅋㅋ
그런데 검은약 추천해준건 진짜 아니었어.
영화에 답돌이 답순이 가 없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됨
근데 솔직히 초반에 주인공들 게 트롤짓 하는데 앤디만이 나의 사이다였어.
또 한편으로는 앤디가 있어서 서스펜스가 조성되기도 했어서 진짜 잘 만든 캐릭터다 싶었음
그리고 사실 호러 장르에서 손절을 못하는 정도는 발암 전개 축에도 못 낀다고 생각함ㅋㅋㅋㅋㅋ
진짜 말도 안 되는 억지 자살스탭 밟는 게 일상인 장르라
그에 반해서는 로물루스 주인공 일행은 연구소 들어가게 되는 계기부터도 합리적이었어
일부러 지금까지 시리즈 존중의 의미로 애쉬도 재등장시키고
동시에 비숍같은 합성인간이나 애쉬같은 합성인간도 아닌 앤디로 개성을 잘 찾은 영화였음.
전통적인 애쉬 뒷통수 때문에 룩도 반드시 트롤할 놈이다 싶었는데.
호감작 하다가 뒷통수를 치는 놈이었던터라. ㅋㅋㅋㅋㅋㅋㅋ 앤디 정도면 힐링 로봇이었지.
애쉬는 근데 걍 기본적으로 씹1새끼라는 느낌이었는데
룩은 묘하게 최우선명령 때문에 인명경시 모드 ON 킨 신사라는 느낌이
하지만 마지막에 티배깅 하잖아
마지막은 티배깅보다는 똥줄타서 그런거 아닌가?
그 이 우주의 티끌만도 못한 뭐시기 그거
위로를 표합니다 거기 얘기면 거기는 진짜 애쉬에 비하면 존1111나 정중하게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