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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햄40k)불칸이 킬제노충이란 건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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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성전 당시까지는 외계 세력에게 대단히 배타적이어서 

 

민간인들에게 관용적이고 이해심 높았던 것과는 정반대로 외계세력만 보면 눈이 뒤집혀 그들과 관련된 사람들까지 모조리 박살내고 다니던 개깡패였긴 하지만 

 

한 아엘다리 세력과 그들에 의해 보호받던 난민들-심지어 자신의 모성 녹턴 출신의 후예들을 박살낸 뒤

 

 그들의 진실-아엘다리가 드루카리에게 납치되었던 난민들을 구조하고 보호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드루카리와 싸웠던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은 묻지도 따지지 않고 그들을 모조리 학살해 버렸는데 정작 자신에게 학살당한 그들은 생판 모르는 이종족을 구하고 도왔다는 사실에 자괴감과 자책감을 느껴 스스로의 행적을 돌아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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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형제여. 그 우르드라큘(Urdrakule)을 들고 나한테 다가오는 건 멈춰주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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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 길리먼. 

 

내가 비록 아엘다리에 대해서 제국의 제노에 대한 평균적 입장과 비교해 이전보다 나름 열린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는 서사가 완성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엘다박이가 된 형제까지 그냥 놔둬야 한다니, 이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질수 밖에 없군.

 

 

 

 

길리먼 섭정.jpg

 

 

그거야말로 음해일세. 이브레인은 그저 나의 부활을 도와주고 나와 개인적으로 몇 가지 요청과 도움을 주고 받는 협력관계의 여성일 뿐이야. 

 

그 뿐일까. 나는 그녀의 속마음에 어떤 비수가 도사리고 있을 지를 늘 경계하고 있다네.

 

나는 제국의 섭정일세. 공과 사는 엄격히 구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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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크라그의 명예의 개인실에 있는 엠페러 타이탄급 침대는 뭘 위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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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내가 입고 있는 이 운명의 갑주를 벗지 못하고 있다네. 우리를 배신한 반역자 형제 펄그림이 내게 남긴 상처와 저주 때문이지.

 

그렇기에 침대 사이즈도 프라이마크가 누울 만한 사이즈의 1.5배 사이즈의 침대가 필요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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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아머 오브 페이트 이후로 갑옷을 벗을 수 있게 됐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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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해머는 내려놓게. 내가 다 설명할 수 있어. 그녀는 매력적인 여성이고 또 제국과 아엘다리간의 공동전선을 위해선 로드 커맨더인 나와 그녀가-

 

 

 

 

 

 

댓글
  • NGGN 2024/09/28 01:32

    길리먼님의 집무실 책상은 가끔 덜컹거린다는 이아기가 있다.
    난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 리멤버미 2024/09/28 01:36

    거 외계인 눈나도 좋아할 수 있지!


  • NGGN
    2024/09/28 01:32

    길리먼님의 집무실 책상은 가끔 덜컹거린다는 이아기가 있다.
    난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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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a!
    2024/09/28 01:40

    단테님 그런글 올려도 인퀴지터 안옵니다 어서 일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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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이멘맨777
    2024/09/28 01:34

    길리먼 대가리가 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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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721529391
    2024/09/28 01:36

    13호야...?
    난 너에게 그런 기능을 준 기억이 없는것 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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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멤버미
    2024/09/28 01:36

    거 외계인 눈나도 좋아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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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핥쨗
    2024/09/28 01:41

    근데 사실 불칸이라고 뭐 답 없는게
    길리먼이 재노박이면 뭐 어쩔건데 ㅋㅋ 니가 섭정맡을거냐고 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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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745705044
    2024/09/28 01:41

    카오스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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