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mark4 메인다이얼 상단 휠 수리 마쳤습니다.

그저께 질문 올리고 slrgg인가요? 거기 전화 하니까
현금 11만원에 영업일 기준 5일 정도 걸린다고 하고
캐논 언주역 센터에는 전화 번호가 따로 있어서 연락했더니
AS전번은 자동음성에서 알려주는 번호로 연락.
역시나 캐논 전체 as 접수하는 부서일 뿐.
가격은 얼마고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봐도 안내 하시는 분은 기사님이 점검후~....
기사님 점검 또한 점검비가 나온다고 안내 받아서
여기 다시 글을 검색 해보니 bw-100 이야기가 있어서
그래 어차피 수리 보내는 것이니 bw-100 하나 사다가 해봐야지 해서
작은놈 하나 구입하고 배송 받아서 뿌려 봤어요. 배송비 포함 만원 안짝이더군요.
wd-40처럼 기름성분이나 잔여물질이 전혀 남지 않고 자연스럽게
액체들이 금방 사라지는 신기한 제품이더군요.
1. 카메라를 뒤집는다 - 셔터가 바닥을 향하도록.
2. bw-100을 열심히 흔들고 대롱을 끼운고 메인다이얼, 상단휠에 살짝 뿌려본다.
3. 다이얼 혹은 휠을 왼쪽으로 여러번, 오른쪽으로 여러번 돌린다.
4. 2와 3번을 한번 더 반복한다.
5. 전원을 켜고 확인
증상이 말끔하게 해결 되었습니다.
정말 눈꼽만큼 찍~ 뿌리고 돌렸는데 해결 되었다는게 놀랍고
11만원이든 그 이상이든 그리고 시간까지 아꼈으니
회원님들에게 이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