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개월 따님이 너무 울며불며 떼 써서 혼이 육신을 탈출하는 걸 느낄 정도로 육아헬이었어요...
저녁 차릴 힘은 없고 배달음식을 시켜야겠는데 치킨 피자 족발 그런 거 보다는 가벼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짜장면을 시켰어요.
평소엔 잘 안먹거든요 짜장면....
워낙 동네에 맛있는 중국집이 없어서 ㅠㅠㅠ
근데 오늘은 신랑이 짬뽕 먹고 싶다고 해서 짜장이랑 짬뽕을 시켰더니....ㅠㅠ
짜장에서 탕수육 고기가 딱...ㅠ
걍 튀김옷이나 좀 들어있거나 덩어리 고기가 들었으면 실수로 떨어뜨렸겠거니...하는데 ㅠㅠㅠ
너무나 적나라하게 가위로 자른 탕수육 고기가...
한젓가락 먹고 식감이 이상해서 발견하고는 비위 상해서 내려놨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가져가고 환불해달라고 하려고 전화를 10통가까이 했는데 받지도 않네요.
아 빡쳐...ㅠ
https://cohabe.com/sisa/398123
짜장면에서 탕수육이 나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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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ㅠㅠㅠㅠ
와........................................... 보기만했는데도.... 짜증나네...T.T;;;
아 7시 반부터 전화를 10번이나 했는데 안 받아요 ㅠㅠㅠ 문 닫았나봐요 ㅠㅠㅠ 빡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재탕을 했다는 거네요?
주인 : 다.... 당첨입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
이건 신고감 아닌가요;;;; 극혐...ㅠㅠㅠㅠㅠ
저는 얼마전에 울면에서 파리나왔어요ㅜㅜㅜㅜ
그것도 다 먹고나서 발견..ㅎ
재탕 ㅡㅡ
전화 안 받으면 받을 필요 없게 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제 눈이 이상한지 면발에 날벌레가 보여요ㅠㅠ
재탕하거같은데여 이거 신고못하려나
재탕할게 없어서 탁수육을;;
헉..저는 옛날에 짬뽕먹을 때 위에 사진같이 잘린탕수육이 나왔는데.. 한개가아니라 여닐곱개?정도였어서.... 원래 넣나보다 했는데.....아닐수 있겠네요.ㅠㅠ
신고 ㄱㄱ
탕짜면인가
탕수육 초벌한 것을 넣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짜장볶을때 고기 부족하면 가끔 넣는다고
중국집 주방장이 글더군요
요즘 세상에 짬 재탕하는 사람 없다고 합니다
그럴가능성이 크니
조금이라도 덜 찜찜하시라고 글써유
탕수육 튀기고 남은거 다시 쓰는경우도있어요
짬으로 나온거 재탕했다면 백번천번 업장 잘못이고 남은거 다시 사용하는거라면 튀김옷은 벳기고 써야하는디.... 아무튼 저렇게 튀김옷이 녹아들지도않고 적나라하게 보인다면 입맛 뚝 떨어지실듯...
예전에 찌개에 이쑤시개 나온게 기억이 나네요. 껍질에 싸인채 나왔는데 껍질이 반쯤 뒤집혀져 있었음
ㅋ...요즘은 안먹지만 10여년전에 친구랑 보신탕 먹으러 갔다가 절반정도 먹다가 친구 그릇에서 바퀴벌레 나왔는데...
가게 주인이 걍 친구꺼 밥값만 안받음....
난 돈 다냄...
그때 왜 그렇게 넘어갔는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