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포럼에 남기는 캐논 입문 5개월차 허접한 렌즈 사용기

안녕하세요! 캐논에 입문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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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R6M2를 꾸준히 사용중에 있고, 그동안 사용해왔던 렌즈들에 대한 평가를 남겨보려합니다. (인물촬영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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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F 24-70 알계륵
말 그대로 계륵 같은 렌즈입니다. r6m2 구입과 동시에 가장 먼저 구매했던 렌즈인데, 첫 구매 당시에는 전반적으로 무난한데 특출난게 없는.. 말그대로 계륵같은 느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밑에 작성된 왕계륵 구매 후 방출했다가.. 최근 다시 신품으로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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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F 85mm f1.2 알만두
왜 많은 분들이 알만두 알만두 하는지 납득이 되었습니다, 야외 스냅에서 무시못할 한방이 있달까요..
인물스냅을 멈추지않는이상은 이 친구는 절대 판매안하고 계속 가져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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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F 28-70 f2 왕계륵
처음에 화질뽕을 맞고 이 화질이라면 무게도 견딜수있어! 라고 호기롭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 여름에 저 무게와 부피를 들고 돌아다니다보니 찾아오는 엄청난 현타와 피로감으로 인해.. 결국 방출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거 하나면 못찍을 인물사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손목나가는거 말곤 아쉬운게 없어요. 저도 하루에 5~6시간 씩 들고다녀서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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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F 50mm f1.2 알오이
왕계륵 방출 후 렌즈는 단렌즈지! 하고 데려온 렌즈입니다. 역시 가장 무난한 50mm 화각에다가 우수한 화질까지 더해져서 아쉬운 부분이 없었습니다. 실내외 가리지않고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았으나.. 재영입한 알계륵+알만두 조합으로 쭉 밀고가고자 하는 생각때문에 오늘, 내일 중 장터행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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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F 24-105 f4
영상촬영하시는 분들은 좋습니다, 사진도 솔직히 깔거없는데 아무래도 인물스냅 입장에선 조리개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거의 영상촬영에만 활용하다가 최근 알계륵 영입 후 영상도 알계륵으로 하고있어 방출은 했습니다.
가볍게 하나만 챙기기엔 이거만한게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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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F 70-200 f4 알형아
아무 생각없이 70-200쯤은 하나 있어야지! 했다가 얼마안쓰고 내보낸 친구.. 풍경찍으시는분들께 좋을 듯 합니다.
인물스냅위주인 제가 70-200을 다시 구매한다면 조리개 2.8인 알아빠를 구매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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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양한 브랜드들을 다 써보고 마지막으로 캐논을 써보는데 현재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