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중인 1년차 공무원들

진짜 바보 인증이지 시험은 왜 본거야

모르는 것도 아니고 다 알고 왔으면서... 이제와서?

월급정도는 얼마인지 알고 시험본거 아닌가? ;;;

꿀은 경쟁률이 어마어마 하지... 자리도 안나오고... 그맘 다 안다...

알고 들어가는거 아니가요... ㄷㄷㄷㄷ

공무원 시험 칠 노력으로 NCS 공부해서 한수원 한전 들어가면 초봉이 4천인데 그걸 모름 얘네들은

윗분 말씀대로 바보인증 맞네요. 그것도 모르고 시험준비했을까...쯧

월급도 월급이지만, 무엇보다 악성민원, 굳건한 공무원 서열문화등이 더해져서 못견디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티오 넘게 뽑아버림. 그렇다 보니 임용은 안해주고 공익 비슷한 수습시키니까 그게 싫어서 또 나감.

애네들이 구청이라도 가면 무슨 벼슬한자리씩 한것마냥 자기들은 일안한다고 시민들 가르치는데... 나중에 월급받는거 보고 받은만큼만 일하려고 노력한다는걸 알았음...ㅠ

월급은 다 알죠 ㅎㅎ 숫자로 볼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죠
막상 해보니
이 돈 받고 이렇게까지 일을 해야하나?(인수인계 없이 진행하는 업무들)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하나?(민원인)
자연스럽게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죠
그런데 다들 알다시피 공무원이라는 것이
쉽게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만두자니 뭐같을 겁니다
그럼 경악 할 수 밖에 없죠 ㅎㅎ
쉽게 말해 '무너지는겁니다'
사람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아무튼 간에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저같은 놈이 주민센터에서 여러분을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연봉협상한적 없고 직접 받아본적은 없고 인터넷 보면 죄 기본급에 수당받으면 뭐 얼마네 하는 글들이
넘침류
그리고 요즘세상에 찾아가는 사람이면 불려가는거 아니면 진상민원인밖에 없는거라... 마트 직원보다 못한 취급 받는게 말단 공무원이죠

등신들이 단순 암기만으로 시험을 통과하니 어떠한 생각 자체를 상실함

댓글보니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한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