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화선(서행)
- 서생과 행화선은 친족이며 서로를 족매, 족형으로 호칭하기에 서생이 연장자.
- 서생이 수행을 쌓고 무림에 출두하려 할 때, 행화선이 서생을 신선술로 농락하여 굴복시킴.
- 서생은 행화선이 도구로 쓸 목적으로 이전부터 인생에 개입했었다는 정황이 드러남.
2. 왕이장
- 일자전승의 고운산파 출신이라는것을 한눈에 알아봄.
- 서생을 적당히 상대했으나 그의 교만함을 알아보고 절기를 선보여 서생을 굴복시킴.
3. 조활
- 어떠한 축복도 타고나지 못했으나 자신의 걸음으로 경지에 도달함.
- 많은 축복을 타고났으나 타인에게 좌우되는 삶을 살던 서생은 조활을 이기지 못하자 포기하고 굴복함.
작중에서 서생이 스스로 패배를 인정한 상대는 이 3명인데,
3명 모두 좋든 나쁘든 어떤식으로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는 사람'임.
반대로 서생은 처음부터 스스로의 주인이 될 기회조차 없었던 사람이라는게 흥미로운 부분.
저 여자는 어떤 인물일까...
조활 만날때마다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어떻게든 엮이는 인물 같은데... 어서 다른 루트들도 패치되면 좋겠네요
신선이다 어쩌구 하는거에다
조활도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얼굴이 되었는지'
라고하는거 보면 조활과 전생에 연이었을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