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우연찮게 본 캐논 R1 리뷰 영상.

한... 10년만 젊었어도... ㄷㄷㄷㄷㄷ R1이 좋긴 좋네요.
ISO 10000인데도 불구하고 저 맑고 깨끗한 이미지란...
확실히 바디 만듬새만 봐도 진정한 캐논 플래그쉽 바디 이다. 라는 면모가 느껴지더군요.
최근에 R3하고 R1이랑 같이 찍은 사진 보니까~ R1은 모든 버튼에 고무 실링 가공되어있는거 보고~
헐! 이거 1Dx Mark2에도 다 고무실링 처리 되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 R3에는 없었구나. 라며 뒤늦게 깨달은 케이스가 ㅎㅎㅎㅎㅎ
이런 사소한 부분 마저도 디테일이 있는거 보면~ 괜히 캐논이 미러리스 최초 플래그쉽 바디 라고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어쨌거나 R1에는 들어가는 거대한 뷰파인더가 많이 궁금합니다.
저 아저씨도 제일 감탄하신것중에 하나가 거대한 뷰파인더 네요. R3보다 더 밝고 크고 잘 보인다고 하니~
저도 R3 쓰면서 제일 만족했던 부분이 뷰파인더 인지라... ㄷㄷㄷㄷㄷ
이제 3달후에나 볼수 있겠군요. R3하고 비슷한 시기에 발매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무튼~ 표준화소인 2400만 화소로 채택한 대신에~ 더 강력한 고감도 저노이즈.... ㄷㄷㄷㄷㄷ
라룸에 RAW 파일을 불러서 살짝 보정하시는거 보니까~ R1에서도 여전히 플랫하고 균일하게 세팅 되어있는 뉴트럴함이 좋네요.
캐논이 '1' 시리즈에서만 플랫하게 세팅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는 이 세팅을 맛 보고 나니까~ 못 벗어나겠더라고요. ㄷㄷㄷㄷㄷ
확실히 플랫한게~ 보정시~ 전체적인 톤이 과하지 않고 부드럽게 보정되는게 참 좋습니다.
막! 과하게 보정을 해도~ 색이 무너지지 않고 깔끔하게 보정되더군요.
R3도 '1' 시리즈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캐논이 플랫하게 세팅해줘서 고마울뿐입니다. ㄷㄷㄷㄷㄷ
개인적으로 캐논의 실수는 R3이 너무 잘 만들었음. 그래서 R3 소유자에게는 R1의 뽐뿌가 심하게 안 옴. ㄷㄷㄷㄷㄷ
R3도 고감도 저노이즈가 충분히 강력하고 좋은지라~ R3 유저로서 R1이 부러운건~ 딱! 5가지~
더 좋아진 뷰파인더와 풀 HDMI 단자 탑재 그리고... 드디어! 넣어준 크로스형 AF 시스템.
1Dx Mark3에 넣어줬던 해상력 상승 및 모아레 방지가 완벽하게 되는 고급 로우패스 필터 탑재!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 듀얼 슬롯! (메모리 하나로 통일하면 간편하고 좋쥬.)
따지고 보니....... 부러운게 되게 많네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해피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