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혈당과 고지혈약 이야기

방금전에 재어본 혈당입니다. 저녁을 한 7,8시쯤 먹은거 같네요.
이야기가 긴데 요약하자면.
한 4년전인가 동네 내과에서 고혈압 약을 처방받음. + 고지혈 스타틴도 처방받음.
그러고 1,2년이 지났나.
그 내과의사가 "당뇨가 왔네요?" 라는 말을 함. - 전에는 수치가 괜찮았는데...
의사가 그말할 당시 당화혈 6.2 나와서는 방문하던날 의사가 혈당재어주는데 203인가 나왔음.
의사가 내일이나 다음날도 한번 혈당 재어볼테니 와보라함.
(위의 이야기는 2년전 이야기임)
걱정된 마음에 아무것도 안먹고 혈당 재어보러 다음날 가고 또 그다음날 가고 했던거 같은데.
의사왈.- 잘못이야기 한거 같다고. 당뇨 아니라고...
그뒤로 당뇨를 유튜브로 거의 모든 자료를 다 찾아봄.
의사가 당뇨 아니라고 했는데. 혈당을 시험지 몇십만원어치를 쓰면서 측정해봐도 .
뭔가 이상함. 혈당 패턴이 당뇨도 아니고 정상도 아니고. 당화혈색소는 정상과 전단계 왔다갔다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혈당도 안재고 바쁘게 지내다 보니 ..
또 의사왈. 당뇨가 왔다며.. 이번에는 당화혈 7점대.
(이건 한달여전 이야기임.)
그래서 다시 또 혈당을 계속 재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도 시험지 한 10만원 어치를 한달동안 사용한거 같네요.
요점만 이야기하면서도 이야기가 길어진거 같은데.
한 4년동안 혈당 재어보면서 내 몸을 관찰한 결과.
스타틴은 멀쩡한 사람도 당뇨로 진행하게 한다고 결론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