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근처에 소를 닮은 '우암'이라는 바위가 있었는데 일제가 매립지 만들면서 깨 버렸고 소 수탈의 거점이 되었던 곳이었네유. 소막마을이라고 소들 검역하면서 머물던 막사가 있었고 광복 이후 돌아온 사람들이 소 막사에 임시로 살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다락방이 다 있는...ㅠㅠ 종종 지나다녔는데도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아픈 역사가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닌데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라니 이 무슨 개소리를 짖어대는지 말입니다.
댓글
맹수기2024/09/17 00:40
매축지라 불리는 곳인가요?
산복도로사진쟁이2024/09/17 00:42
말씀하시는 곳은 범일동 매축지, 여기도 매축한 건 똑같네유.
국딸선생2024/09/17 00:40
저동네 사람들이 일본의 마음을 헤아리며 눈물 흘리는 본진이지요.
산복도로사진쟁이2024/09/17 00:42
전 부산 살지만 절대 아닙니다...
국딸선생2024/09/17 00:45
아휴 글쓴님이야 당연히 아니죠. 노통 형님도 부산사람 문재인 대통령도 부산 사람 이지요.
그렇지만 안그런 사람이 더 많으니 환장하죠.
부마항쟁을 잊은건지...
산복도로사진쟁이2024/09/17 00:48
그러게 말입니다.
민주화의 시발점이었는데 대체 왜 ㅠㅠ
strac2024/09/17 00:42
근데 왜 부산은 그렇게 악랄하게 일본에게
피해를 당했음에도 왜 투표할때
친일파 색히들을 찍어주죠??
산복도로사진쟁이2024/09/17 00:43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그래서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jeter2024/09/17 00:46
예전 80~90년대 느낌 그대로내요ㅎㄷㄷ
산복도로사진쟁이2024/09/17 00:51
넵 ㅠㅠ
윗 동네, 옆 동네는 재개발로 별천지가 되고 있고...
여기는 역사적 가치 때문인지 크게 손을 안 댔네요.
닭흙나이트2024/09/17 00:52
부산 옛 동네들은 일본과 얽힌 항구에 한국전쟁에 얽혀 있다 보니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산복도로사진쟁이2024/09/17 00:54
넵 ㅠㅠ 일본과 가깝다 보니 얽혀 있는 역사가 많네요.
어릴 때 뛰어 놀던 공원이 알고 보니 왜성이었더라고요 ㅎㄷㄷㄷㄷㄷㄷ
매축지라 불리는 곳인가요?
말씀하시는 곳은 범일동 매축지, 여기도 매축한 건 똑같네유.
저동네 사람들이 일본의 마음을 헤아리며 눈물 흘리는 본진이지요.
전 부산 살지만 절대 아닙니다...
아휴 글쓴님이야 당연히 아니죠. 노통 형님도 부산사람 문재인 대통령도 부산 사람 이지요.
그렇지만 안그런 사람이 더 많으니 환장하죠.
부마항쟁을 잊은건지...
그러게 말입니다.
민주화의 시발점이었는데 대체 왜 ㅠㅠ
근데 왜 부산은 그렇게 악랄하게 일본에게
피해를 당했음에도 왜 투표할때
친일파 색히들을 찍어주죠??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그래서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예전 80~90년대 느낌 그대로내요ㅎㄷㄷ
넵 ㅠㅠ
윗 동네, 옆 동네는 재개발로 별천지가 되고 있고...
여기는 역사적 가치 때문인지 크게 손을 안 댔네요.
부산 옛 동네들은 일본과 얽힌 항구에 한국전쟁에 얽혀 있다 보니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넵 ㅠㅠ 일본과 가깝다 보니 얽혀 있는 역사가 많네요.
어릴 때 뛰어 놀던 공원이 알고 보니 왜성이었더라고요 ㅎㄷㄷㄷㄷㄷㄷ
보존하면 좋겠는데. 저기도 없어지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