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스페이스마린2 디렉터가 말하는 게임 스토리 뒷이야기 + 기타 등등

1. 스페이스마린2 이후의 뒷이야기는 제작 확정됨. 다만 전체 스토리 구성은 아직 구상 중.

다음에 주인공 타이투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기다려주세요.

2. 주인공의 동료 '카에론'은 호루스헤러시 시절 칼쓰 행성의 출신이 맞음. 당시 행성의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울트라마린 군단에 감명을 받고 입대한 케이스. 그는 정지장에 들어갔고 1만년 후

프라이마리스 마린으로 울트라마린 챕터에 배속되었음.

3. 칼가는 타이투스를 마음의 편지로 찌른 레안드로스를 비난하거나 질책하지 않았음. 챕터마스터 칼가는

타이투스가 결백하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타이투스가 일으킨 일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음. 또한 레안드로스가

올바른 마음으로 상관을 고발한 것도 이해하기 때문.

동시에 칼가는 레안드로스의 엄격한 태도와 소신이 챕터의 주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직 경험이 부족해 이런 일이 벌어진 걸로 판단함. 그래서 채플린이 되는 것에 딱히 반대하지 않았음.

4. 레안드로스는 스페이스마린 1편에서 2까지의 100년 동안 다양한 시련을 겪었고 

1편에서 수준의 코덱스무새의 태도를 벗어났음. 또한 경험을 쌓아 채플린으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 중.

5. 마지막 스테이지 이무라의 어둠의 공간은 물질 우주도 아니고 워프 우주도 아닌 그 사이 무언가였음.

그것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연구하던 카오스의 유물로 만든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음.

6. 추후 스토리 DLC에 무분별하게 (서비스 차원으로) 빅네임드 스페이스마린(예시로 '단테'를 언급)을 넣진 않을 생각.

워해머의 공식 스토리의 흐름을 꼬아버릴 가능성이 있기에 조심스러움. 이 빅 네임드 캐릭터들을 GW의 큰 자산이기에.

7. 타이투스의 행보가 답답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챕터에 매우 헌신적인 인물로 봐달라.

8. 엔딩의 "일어나라 길리먼의 아들아" 라는 목소리의 주인이 황제라는 팬덤의 추측을 잘 봤음.

매우 흥미로운 가설이지만 목소리의 주인에 대해 알려줄 수 없음. 왜냐고? GW과 협의를 본게 없음!

그렇기에 기절한 타이투스가 꾼 꿈이나 환청일 수 있음.

9. 새로운 적대 종족의 추가는 아직 계획되어 있지 않고 기존의 타이라니드, 카오스 세력의

새로운 적 유형의 추가를 고려 중. 노른 애미서리를 추가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음.

10. 채플린 클래스, 파워 엑스등 다양한 무기를 요청하는 커뮤니티 글을 흥미롭게 보고 있음.

실제로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블 가능한 드레드노트를 구상하기도 했었음.

11. 제작진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클래스별 무기를 부여해줄 수 없음.

모든 것은 원작자인 GW과 상의가 필요함. 로어프렌들리한 클래스에 맞는 무기만 가능함.

12. 대규모 PVP 모드는 안나옴.

13. 새로운 PVE 작전들을 제작 중이니 기대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