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초등학교 앞에서 막 교회 광고 하면서
애들한테 틴캐시 좀 쥐어주고 교회 나와라 막 그런거 했었는데
한번은 교회에서 무슨 소풍 같은거 간다고 애들한테 틴캐시 5천원씩 쥐어주고 그랬는데
그 당시 초딩들한테는 틴캐시 5천원이면 부화기가 5개야~ 엄청난 큰 돈이었거든
그래서 애들 그거 다 받고 전화번호랑 집주소 쓰고 소풍 간다고 막 그랬거든
아침에 교회 사람들이 데리러 간다고 막 그러고
그러고 그걸 집와서 엄빠한테 얘기했었는데 아빠 ㄹㅇ 극대노 하셔서
새벽부터 눈뜨고 계시다가 교회에서 나오라고 전화오니까
그거 받아서 ㄹㅇ 썅욕하시면서 애들한테 그런거 가르치지 말라고 막 니들이 잡상인이랑 똑같지 이런 식으로 욕 박고
나도 회초리로 맞으면서 그런거에 막 전화번호 쓰고 집주소 쓰고 그런거 아니라고 ㅈㄴ 혼났음
커서 생각해보니까 ㄹㅇ 집주소랑 전화번호 이름 다 따가는건 ㄹㅇ ㅁㅊㄴ들이 아니었나 싶음
그때만큼 아빠 극대노 한 걸 거의 못봤음
특히 욕하는거 본건 그때가 유일했음
아버지께 그떄 이야기 슬쩍 하면 좋아하실 거야
예전에 한 번 얘기했는데 또 극대노했음
그러면서 한 30분 정도 교회 욕 하시더라 ㅋㅋㅋㅋ
나이 먹고 부모님과 이야기 하니까 교육 떄문에 때렸을 때 그게 맞는 거였는지 시간 지나면서 자꾸 고민이 든다고 하시더라고... 여튼 훌륭한 아버지시네 가족을 지키려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실 수 있으신 분이니까
확실히 좀 심하게 악성이긴 했네 뭔 종교를 가지고 그렇게까지 하지
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순수한 교회도 아니고 아마 신촌■ 같은 사이비들 아니었을까 싶음 ㅋㅋㅋ
순수한 교회가 애들한테 틴캐시 쥐어주면서 나오라고 하진 않을거 같거든...
노노라
2024/09/10 12:43
아버지께 그떄 이야기 슬쩍 하면 좋아하실 거야
갓지기
2024/09/10 12:44
예전에 한 번 얘기했는데 또 극대노했음
그러면서 한 30분 정도 교회 욕 하시더라 ㅋㅋㅋㅋ
노노라
2024/09/10 12:44
나이 먹고 부모님과 이야기 하니까 교육 떄문에 때렸을 때 그게 맞는 거였는지 시간 지나면서 자꾸 고민이 든다고 하시더라고... 여튼 훌륭한 아버지시네 가족을 지키려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실 수 있으신 분이니까
노노라
2024/09/10 12:44
엌ㅋㅋㅋㅋㅋㅋㅋ
갓지기
2024/09/10 12:47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순수한 교회도 아니고 아마 신촌■ 같은 사이비들 아니었을까 싶음 ㅋㅋㅋ
순수한 교회가 애들한테 틴캐시 쥐어주면서 나오라고 하진 않을거 같거든...
노노라
2024/09/10 12:48
확실히 좀 심하게 악성이긴 했네 뭔 종교를 가지고 그렇게까지 하지
갓지기
2024/09/10 12:50
듣기로는 사이비들은 신도? 데려오는 만큼 집단 내에서 등급같은게 오르고 돈받는 그런게 있다는거 같은데...
노노라
2024/09/10 12:52
피라미드냐고 ㅋㅋㅋㅋㅋㅋ
루리웹-4607108601
2024/09/10 12:52
그건 신촌■ 같은데 아님? 완전 다단계처럼
갓지기
2024/09/10 12:52
그러니까 사이비 ㅇㅇ
Skel-Feet
2024/09/10 12:52
나 어렸을때 동네 전도사 아주머니는 나 천주교인인거 알고 여름겨울 성경학교때만 쓱 가서 달란트 쓸어서 학용품이랑 떡볶이만 슈킹해가는거 뻔히 알고도 '좀 자주나와~ㅎㅎ'이러고 지나갔는데...
루리웹-4607108601
2024/09/10 12:53
어릴대 애들 달란트주면서 전도시켯는데 ㅇㅇ
俠者barbarian
2024/09/10 12:53
나도 예수쟁이인데, 종종 타 교회 형제자매님들이 그런 가짜 교회 그만두고 자기네 교회 좀 나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우리네 교회 표식 다는데도 말 걸더라...
베스트팔렌 조약 위반이라고요 ㅜㅜ